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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9. 05. 19.
 고향 진안 장터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6.01.17. 16:10:30   조회: 1184   추천: 103
영상글: 전근표





      고향 진안 장터

      전근표

      튀밥 기계 풀무 질 하시던 할아버지
      황색 깃발 흔들며 "귀 막아요!"
      휘익~ 휘익
      호르라기 소리 요란하다

      가무잡잡한 모습의 뻥튀기 아저씨
      한 손으로 기계 손잡이를 잡고
      푹팟~ 푹팟 누르며
      한 손으로는 뻥튀기 과자 하나 집어
      지나는 사람마다 내미신다
      "하나 잡숴 보세요..."맛 있어요"

      되는데로 땅바닥에 벙퍼짐히
      주저앉은 아줌마들
      한 되빡, 두 되빡 고봉으로 샘을 새며
      "값일랑 깎지 마세요" 하소연이다

      "떨이, 떨이~ 마지막입니다"
      "살림에는 눈이 보배요"
      "기회는 자주 오는 게 아닙니다"
      생선가게, 과일가게...
      여기 저기서 고함 소리다.

      찰그락~ 찰그락, 째깍~ 채깍
      엿 장수 가위질 장단에,
      걸죽한 막걸리 한 잔에,
      순대국 한 사발에
      뚝배기 사발만큼이나 더 큰 정을 담아
      덤 주고 값 깎는,
      사람 사는 맛을 나눈다

      구렛나루에 삶의 덧 모자 눌러 쓴
      고향 사람들 시골 장터 모습이 그립다
      정 많고 순박한 사람들
      그들의 모습에서
      내 가슴 어느새 따뜻함으로 가득하다 .
      나오는 음악 : The wild mountain thyme - Joan Ba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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