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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9. 06. 21.
 할머니와 함께 꽃길을
글쓴이: 김명자   날짜: 2010.08.24. 23:29:41   조회: 2625   추천: 1427
영상글:




      할머니와 함께 꽃길을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서울로 떠난 후

      다섯 살인 나와 세 살인 남동생은 시골에 계신
      할머니 손에 맡겨졌습니다.
      그 날 도시에 살고 있는 친척들이 나와 내 동생 문제로
      할머니 댁을 찾았습니다.

      너무 어렸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할 수는 없지만
      할머니와 친척들 간에 큰 소리가 오갔습니다.

      할머니는 계속해서 안 된다는 말씀만 반복했고
      친척들은 사는 게 힘들어서 도와줄 수 없다는 말만 거듭했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이 흘렀는지 모릅니다.
      큰아버지는 나와 동생에게 새 옷을 입혀주면서

      좋은 곳에 가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할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큰아버지는

      우리 남매 손을 이끌고 문 밖을 나섰습니다.
      친척들 중에 누구 하나 따라 나오는 사람이 없었지만,

      할머니는 버선발로 뛰쳐나와 저희 남매를 끌어안고 울었습니다.
      "안 된다. 절대 못 보낸다. 고아원에도, 다른 집에도 나는 못 보낸다.

      죽은 내 아들 불쌍해서 이것들 못 보낸다.
      너희들한테 10원 한 푼 도와달라고 안 할 테니까 보내지 마라.

      그냥 내가 키우게 놔둬라."
      할머니는 그렇게 소리치면서 목놓아 울었습니다.

      그 날 할머니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고아원에서 자랐을 것입니다.
      지금의 우리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입니다.

      할머니의 눈물이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준 것입니다.
      고아원에 가지 않은 것만으로도 우리 남매는 할머니께

      평생 갚아도 다 갚지 못할 커다란 은혜를 입은 것인데,
      그것이 얼마나 큰 은혜였는지 그때는 몰랐습니다.

      할머니는 친척들께 약속한 대로 10원 한 푼 받지 않고
      우리 남매를 길렀습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남의 집으로 일을 다니며 받아온 품삯으로
      생활을 꾸려갔습니다.

      할머니가 우리를 키우기 위해 얼마나 고생을 해야 했는지
      얼마나 억척스러워야 했는지 그때는 너무 어려서 몰랐습니다.

      그저 배부르게 먹지 못하는 것이 불만이었고,
      새 옷 한 벌 없이 남의 옷만 얻어 입는 것이 불만이었고,

      다른 아이들처럼 학용품을 넉넉하게 쓰지 못하는 것이 불만이었고
      마음놓고 과자 한 번 사먹을 수 없는 것이 불만이었고

      소풍 때 돈 한 푼 가져갈 수 없는 것이 불만이었고
      운동회 때 할머니랑 함께 달리는 것이 불만이었고

      할머니 밑에서 자란다는 이유만으로 동네에서나 학교에서
      불쌍한 아이 취급을 받는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배부르게 먹이지 못하는 할머니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지
      새 옷 한 벌 사주지 못하는 할머니 마음이 얼마나 아렸을지

      남의 집으로 옷을 얻으러 다니는 할머니 마음이 얼마나 부끄러웠을지
      넉넉하게 학용품을 사주지 못하는 할머니 마음이 얼마나 쓰렸을지

      소풍 때 김밥 한 번 싸주지 못하고 용돈 한 푼 주지 못하는
      할머니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웠을지

      운동회 때 나이 든 몸으로 달리기를 하느라 얼마나 진땀을 뺐을지
      부모 없는 자식이라 손가락질 받는 손자들을 보면서 얼마나

      가슴을 쓸어 내렸을지 그때는 철이 없어서 몰랐습니다.
      그저 어디서나 조금이라도 더 불쌍하게 보여 뭐라도 하나

      얻으려고 애쓰는 할머니의 모습이 싫고 창피할 뿐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우리를 위해 자신을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체면이나 체통은 모두 버리고 오로지 우리를 위해서만 살았습니다.
      앉았다 하면 신세 한탄이 먼저 나오고 불쌍한 손자들 이야기에

      눈물을 훔치기 바빴지만
      할머니가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과자 한 봉지라도 얻어먹을 수 있었고

      공짜로라도 머리를 자를 수 있었고, 새 연필 한 자루라도 얻어
      쓸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그렇게 철없는 남매를 기르면서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었습니다.

      할머니는 누구보다 억척스럽고 강했지만 또 누구보다 여리고
      사랑이 넘치는 분이었습니다.

      남의 집으로 일을 가는 날에는 새참으로 나온 빵을 먹지 않고
      집으로 가져오는 분이었고, 일주일에 한 번 장으로
      나물을 팔러 가는 날에는

      순대를 한 봉지씩 사다 주는 분이었습니다.
      동생과 내가 싸우면 탱자나무 가지로 심하게 종아리를 때렸지만,

      붉은 줄이 그어진 종아리에 약을 발라주며 금세 눈물을 훔치는 분이었고
      맛있는 과자를 마음껏 못 사줘 미안하다며 개떡을 쪄주고

      가마솥 누룽지에 설탕을 뿌려주는 분이었습니다.
      비록 가난해서 봄이면 나물을 뜯어다 장에 내다 팔고

      여름이면 고기를 잡아다 어죽 집에 팔고 가을이면 도토리를 따다
      묵 집에 팔고 겨울에는 손에 독이 배이도록 마늘을 까서
      돈을 벌어야 했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할머니와 함께 했던 유년의 그 시간들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습니다.

      그때는 그게 행복이라는 걸 몰라서 할머니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나는 가난이 싫었습니다. 억척스러운 할머니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반항적이었고, 내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고 내 마음을
      이해 해주지 않는 할머니가 미워서 버릇없이 굴기도 했습니다.

      할머니가 부끄럽다는 생각만 했지 할머니가 불쌍하거나 안쓰럽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할머니를 생각하며 몰래 눈물을 훔쳐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할머니가 내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싶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아니라, 현실이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우리가 아니었다면 혼자 편하게 살았을 텐데 우리 때문에 불쌍하게
      살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그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나와 남동생은 시골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도시에 있는 상업고와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해 자취를 했습니다.

      우리는 주말마다 시골에 내려갔는데, 그때마다 냉장고에
      빵과 우유가 가득했습니다.
      할머니가 새참으로 나온 빵과 우유를 먹지 않고 냉장고에
      넣어놓은 것이었습니다.

      할머니의 마음을 알면서도 나는 남들 먹을 때 같이 드시지 뭐 하러
      냉장고에 넣어두었냐고, 유통기한 지나서 먹지도 못하는데
      왜 그러셨냐고 화를 냈습니다.

      한 번도 할머니를 가엾게 생각하지 않았던 내가 냉장고에 가득한
      빵과 우유를 버리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습니다.

      할머니가 그렇게 불쌍해 보일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그때는 철이 좀 들 무렵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번은 자취하는 우리에게 김치와 쌀을 가져다주러 온
      할머니를 마중하기 위해 터미널에 나간 적이 있습니다.

      한참을 두리번거리고 나서야 할머니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반갑게 내 손을 잡으며 말했습니다.

      "아침 7시 차 타구 나왔더니 10시도 안 돼 도착하더라.
      세 시간은 이러고 서 있었나봐. 기다리다 배고파서 나 먼저
      자장면 한 그릇 먹었다."

      그 순간 가슴이 아렸습니다.
      나는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할머니께 화를 냈습니다.

      "그러게 내가 아침 드시고 천천히 출발하시라고 했잖아.
      할머니 때문에 속상해 죽겠네."

      할머니는 내 눈치를 살피며 들고 온 가방 지퍼를 열었습니다.
      큰 가방 안에는 김치 통 두 개가 들어 있었는데, 김치 통에서

      흘러나온 빨간 김치 국물로 가득했습니다.
      "할머니 때문에 미치겠네. 김치만 비닐봉지에 꼭 싸서 가져와야지,

      가방에다 김치 통을 통채로 넣어오면 국물이 넘치잖아."
      할머니는 금세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이를 어째. 국물이 다 새서 못 들고 가겠다. 내가 얼른 슈퍼 가서
      봉지 좀 얻어올 테니까 기다려라."

      할머니는 슈퍼에서 검은 비닐봉지를 얻어와 김치 통을
      봉지 안에 넣어주며 중얼거렸습니다.

      "지들은 김치 안 먹고 사나. 노인네가 버스 안에서
      김치 냄새 좀 풍겼기로서니 그렇게 코를 막고 무안을 줘?"

      그 순간 차안에서 사람들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못했을
      할머니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할머니는 이제 그만 가봐야겠다며 일어섰습니다.
      할머니 앞에서 울고 싶지 않았던 나는 얼른 매표소로 뛰어가

      차표를 끊어 드리고 할머니를 배웅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자취방으로 돌아오는 시내버스 안에서 얼마나
      소리내어 울었는지 모릅니다.

      할머니가 가져다준 김치를 안고 사람들이 가득한 버스 안에서
      그렇게 한참을 울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무역회사에 취직한 나는 이제 할머니를
      호강시켜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습니다.

      할머니가 아프면 약재시장에 가서 좋다는 약재를 사서 보내드리고,
      할머니 생신이 다가오면 동네 할머니들과 식사라도 하시라고
      용돈도 보내드리고 주말이면 시골에 내려가 할머니와 구경도 다니고
      명절에는 할머니를 모시고 레스토랑에 가서 돈가스도 사드렸습니다.

      처음 할머니를 모시고 레스토랄에 가서 돈가스를 먹던 날,
      할머니는 돈가스 한 접시에 사이다 한 잔까지 쭉 비운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양도 얼마 안 되는 것이 참말로 맛있다. 이런 것이면 몇 접시라도 먹겠다."
      나는 할머니의 그 말에 또다시 눈물이 났습니다.

      그까짓 돈가스가 얼마나 한다고 이제야 사드리게 됐을까. 가슴이 아파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내가 먹던 돈가스를 할머니께 드렸습니다.

      그 날 하얗게 서리 내린 할머니 머리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맛있는 것 다 사드리리라.

      좋은 옷도 입혀드리고 멋진 구경도 마음껏 시켜드리리라.
      할머니는 올해로 팔순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억척스럽게 우리 남매를 길러내셨던 할머니는 이제 정말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허리도 구부러졌고, 검은머리가 한 가닥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너무 늙어서 예전처럼 맛있는 개떡을 만들어주지도 못하고,
      누룽지에 설탕을 뿌려주지도 못합니다.

      같이 봄나물을 뜯으러 다닐 수도, 도토리를 따러 다닐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가슴이 아프고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할머니를 생각하면 낡고 헤진 고무신 한 짝이 떠오릅니다.
      헌 고무신처럼 평생을 지지리 고생만 하며 살아온 할머니.

      이제 할머니가 내 곁에 있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언제 일지 모를 그 날까지 할머니의 은혜를 다 갚을 수 있을까요?

      꽃으로 태어나 들풀로 살아야 했던 할머니. 이제부터라도 화사한
      꽃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눈부시게 화창한 봄날,

      할머니 손을 잡고 꽃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오래 전 눈물나게 아름다웠던 유년의 풍경들을 떠올리며
      웃어보고 싶습니다.

      올 봄에도 꽃은 피겠지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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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꽃과 바람의 사랑 / 詩 : 박장락 ♣해바라기 2010.04.17.2583953
73 봄바람 장호걸 2010.04.16.2310967
72 당신때문입니다 썬파워 2010.04.13.27151284
71 천안함과 늑대 피러한 2010.04.11.27071263
70 봄비 장호걸 2010.04.09.24831092
69 봄 처녀 장진순 2010.04.07.26591123
68 시골 집 풍경 김용호 2010.03.26.28361270
67 쉰 다섯살 의 동화 김동원 2010.03.26.25571136
66 봄이오는 길 김홍성 2010.03.26.2481979
65 말아톤 인생 피러한 2010.03.22.27281211
64 4월 장진순 2010.03.21.26991170
63 동백꽃 장호걸 2010.03.21.24041056
62 돋보기 [1]김영아2010.03.20.23411113
61 기다리는 것 봄 오세철2010.03.20.24321084
60 옛 기억에 흐르던 강 김동원 2010.03.20.26721183
59 봄의 향연 장진순 2010.03.08.2416979
58 봄이오면 장호걸 2010.03.05.2242998
57 사랑할 수 있다면... / 詩 : 신해 ♣해바라기 2010.03.02.25001027
56 행복한 눈물 피러한 2010.02.26.26261240
55 정거장 장호걸 2010.02.20.2193978
54 바람의 전설 / 詩 : 전소민 ♣해바라기 2010.02.18.24381021
53 고개 숙인 1등 피러한 2010.02.14.25091013
52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장진순 2010.02.11.26511124
51 안개 김재휘 2010.02.10.2368977
50 늠름 김재휘 2010.02.10.24711078
49 돼지국밥 장호걸 2010.02.09.23701124
48 겨울비 내리는 창가에 / 詩 : 김춘경 ♣해바라기 2010.02.01.24271020
47 편지 같은 여인 장호걸 2010.01.30.2210982
46 영혼이 있는 사람 피러한 2010.01.27.27021146
45 우체국에 가면 / 詩 : 장호걸 ♣해바라기 2010.01.26.24581126
44 맷돌인생 장진순 2010.01.25.23271150
43 그대는 나의 샛별 / 詩 : 박 광호 ♣해바라기 2010.01.16.26681110
42 후회없는 인생 피러한 2010.01.12.26481283
41 석양 풍경 / 詩 : 청하 권대욱 ♣해바라기 2010.01.11.24621044
40 밀림의 꿈 장진순 2010.01.11.22161024
39 빈 정거장에서 장호걸 2010.01.08.23771072
38 하얗게 밤을 샌 고독은 물러나고 / 詩 : 바위와구름 ♣해바라기 2010.01.02.24771055
37 송구영신 장진순 2009.12.30.2495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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