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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8. 10. 21.
 카톡으로 보낸 글 22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7.02.23. 03:20:21   추천: 20
게시판:

카톡으로 보낸 글 22
제가 보낸 글 중에는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이
아니 여서 읽는 분에게
더러는 실망을 안겨 드리고
피로 (疲勞)감을 드린 다는 것을
생각하면 무제한으로
죄송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와는 달리 보낸 글이 진한 감동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흐뭇하기도 합니다.
저의 작은 노력이 이 글을 읽는
분에게 어떠한 의미가 되어 드릴지
알 수는 없지만 그 결과는
읽는 분의 몫으로 남겨 두겠습니다.
오늘도 전에 제게 감동을 준 글
스물 한편을 마음에 선물로 보냅니다.

☆★☆★☆★☆★☆★☆☆★☆★☆★☆★☆★
인생이란 껴안고 즐거워해야 하는 것

한 젊은이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 젊은이는 계속되는 시련과 아픔 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했습니다.

너무나 힘겨운 현실에 지친 젊은이는 언제나
집에 돌아오면 소파 위에 쓰러져 잠들곤 했습니다.

어느 날 그의 꿈속에 죽음의 사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잡히지 않으려고 도망쳤습니다.

숨이 턱까지 차 올랐지만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그래도 그 죽음의 사자는 바로 눈앞에 있었습니다.

방향을 바꿔 다른 길로 달려 보았습니다.
달리다가 숲 속에 몸을 숨기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죽음의 사자는 언제나 자신의 눈앞에 서 있었습니다.
결국 젊은이는 체념하고 고개를 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죽음의 사자인줄 알았던
그의 가슴에는 이런 팻말이 걸려 있었습니다. '인생'

'인생'이라는
팻말을 걸고 있는 그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나를 벗어나 도망치고 숨어도
살아서는 결코 나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법입니다.

나를 멀리하고 피하려고만 하는
당신에게 내가 어떻게 귀한 선물을 주겠습니까?

나는 껴안고 부디 치고 어울려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렇게 나와 어깨동무해 나가야

내가 당신에게 좋은 선물이라도
하나 더 주고 싶은 게 당연한 일 아닐까요?"

젊은이는 '인생'의 커다란 외침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제야 젊은이는 깨달았습니다
'인생이란 도망치고 거부해야 할 것이 아닌
껴안고 즐거워해야 하는 그 무엇임을'

출처 : 박성철 《희망 도토리》 중에서
1
☆★☆★☆★☆★☆★☆☆★☆★☆★☆★☆★
행복을 맛볼 줄 아는 삶

콜럼버스 1492년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콜럼버스만은 지구는 둥글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이론을 입증하기 위해 항해에 올랐습니다.
그는 다시 돌아왔고 대부분 사람들의 의견이 틀렸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70세에도 광장에 나가 사람들과
토론을 멈추지 않았고 새로운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죽을 때까지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89세에도 앞으로 자신이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를 계획했고,
90세가 넘어서도 교황청의 천정을 조각했습니다.

피카소는 90세가 넘어서까지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했습니다
그가 남긴 모든 작품을 합치면 25만 점이 넘고, 아직까지도
그 작품들을 분류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라이트 형제의 노력결과
1903년 라이트 형제는 기계도 하늘을 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주위 사람들은 그들을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늘을 날 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지금 비행기를 타고 다닙니다.
1903년 라이트 형제는 최초로 직선 비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수명의 구경꾼 앞에서 59초간 260m를 나는 데 불과했으나
이것이 오늘날의 항공기의 모체가 된 것입니다.
라이트 형제는 정상적으로 고등 교육을 받지 못한
하찮은 자전거 상회 주인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본래 호기심이 많아 비행기에 흥미를 품게 되고 부터는
지칠 줄 모르고 연구를 거듭하여 그때까지 많은 학자들이
연구한 것을 모조리 소화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분들의 행복했냐고 질문했으면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고뇌를 감내하는 사람은 대부분에 일시적인 고통을
느꼈을지 모르지만 자기에게 주워진 일에 대해서 성취감을
맛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타인이 짐작 못할 행복을 맛봅니다.

2014.7.16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보도에 의하면
주요 20개국을 대상으로 국민 행복수준을 조사했는데
그 질문은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한국인은
64%만이 '그렇다'라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스웨덴은 행복하다는 답변 비율이 88%에 달해 전체 조사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캐나다와 호주는 각각 86%와 85%로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남아공과 벨기에, 미국은 공동 4위(83%)를 이뤘고 브라질, 프랑스,
인도가 공동 7위(81%)로 뒤를 이었습니다.

각국에서 1만6천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행복수준이 평균(77%)보다
높은 나라는 터키(80%)와 폴란드(78%)까지 11개국에 이르렀지만
나머지 9개국은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은 평균에 미달한 12위(76%)에 머물렀으며, 중국과 독일이
각각 75%의 응답률로 뒤를 이었습니다.

행복하다는 응답이 70%에 못 미친 국가는 최하위 스페인과
한국을 비롯해 일본(65%), 러시아(66%) 등이었습니다.

주요 20개국 행복수준 조사 한국 19위는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연민을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
깊이 생각해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2013년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2만 4천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IMF는 2017년에는 우리나라 1인당 GNP가 3만 달러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통계는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한국인은 64%만이
'그렇다'라고 응답한 것을 깊이 생각해보면 먼저 빈부격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분수에 맞지 않게 생활하고 있는 것을
엿 볼 수 있습니다.

나라가 빚더미에 앉아 있습니다.
회사가 빚더미에 앉아 있습니다.
가정이 빚더미에 앉아 있습니다.

형편대로 살 생각을 먼저 해야하지 빚으로 더 많은 것을 누리려는
사고에서 불행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콜럼버스가 소크라테스가 미켈란젤로가 피카소가 라이트 형제가
우리처럼 큰 빚을 얻어 써가면서 노력하여 자신에 삶을
통하여 사람 사는 세상에 큰공을 세웠나요?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면서 야무진 고독을 길들이며
고뇌를 감내하며 좀 더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결과와 상관없이
'행복을 맛볼 줄 아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었으며 차암 좋겠습니다.

출처 : 김용호 《영원의 약식》중에서
2
☆★☆★☆★☆★☆★☆☆★☆★☆★☆★☆★
세 사람의 천사

생전에 나쁜 일을 많이 하다가
죽어서 지옥에 떨어진 죄인에게 염라대왕이 물었다.

“너는 어찌 그리 탐욕스럽고 이기적인 일생을 살아왔느냐?
네가 인간 세상에 있을 때
세 사람의 천사를 만나지 못하였더냐?”

“대왕님, 제가 그런 훌륭한 분들을 만났다면
왜 생전에 뉘우치고 회개하지 못하였겠나이까.”

“그렇다면 주름이 많고 허리가 구부러지고
기운이 없어 걸음과 말씨도 느린 사람을 못 보았느냐?”

“그런 노인이라면 얼마든지 보았습지요.”

“너는 그 천사를 만나고서도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늙어 갈테니
서둘러 선행을 쌓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아
오늘의 이 업(業)을 받게 된 것이다.
너는 또한 혼자서 일어서지도 걷지도 못한 채
누워서 앓고 있는 측은한 이를 보지 못하였더냐?”

“그런 병자라면 수도 없이 보았습니다.”
“너는 그 천사를 만나고서도
언젠가는 너 자신도 병들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채
눈앞의 탐욕에만 집착한 어리석음으로 지옥에 오게 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너는 네 주위에서 호흡이 끊어진 채
무덤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지 못하였더냐?”

“죽은 사람이라면 무수히 보았습니다.”
“너는 죽음을 경고하는 천사를 만났으면서도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하는 일을 게을리 하였기에
이 업을 받게 된 것이다.
자기가 지은 업의 인과응보를 대신해 주는 이는 없느니라.”

3
☆★☆★☆★☆★☆★☆☆★☆★☆★☆★☆★
나의 등뒤에서

미국에 수잔앤더슨(Suzanne Anderson)이란
여인이 어느 날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 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여러 번 넘어지며 서러워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퇴근이 익숙해져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참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퇴근길을
말없이 등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때로는 넘어지고 서러운 눈물도 흘리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마다 나의 등뒤에선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곁에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는 것 같으나
내 뒤에는 그 누군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결코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을 보지 못할 뿐입니다.
4
☆★☆★☆★☆★☆★☆☆★☆★☆★☆★☆★
자주 쓰면 좋은 말 10가지

① 상대가 걷잡을 수 없는 화를 가라앉히는 말은
"미안해"입니다.

② 겸손한 인격의 탑을 쌓는 말은
"고마워"입니다.

③ 상대의 어깨를 으쓱하게 하는 말은
"잘했어"입니다.

④ 화해와 평화를 부르는 말은
"내가 잘못했어"입니다.

⑤ 존재 감을 쑥쑥 키워 주는 말은
"당신이 최고야"입니다.

⑥ 상대의 기분을 업 시키는 말은
"오늘 아주 멋져 보여"입니다.

⑦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말은
"네 생각은 어때"입니다.

⑧ 든든한 위로의 말은
"내가 뭐 도울 일 없어"입니다.

⑨ 상대의 자신감을 하늘로 치솟게 하는 말은
"어떻게 그런 일을 다 했을까"입니다.

⑩ 열정을 샘솟게 하는 말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입니다.
5
☆★☆★☆★☆★☆★☆☆★☆★☆★☆★☆★
살아가면서 가장 외로운 날

모두 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살아갈수록 서툴기만한 세상살이 맨몸, 맨손, 맨발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파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포장을 해도
때로는 서로의 필요 때문에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
텅빈 가슴에 생채기가 찢어지도록 아프다.

만나면 하고픈 이야기가 많은데 생각하면 눈물만 나는 세상
가슴을 열고 욕심 없이 사심 없이 같이 웃고 같이
울어줄 누가 있을까

인파 속을 헤치며 슬픔에 젖은 몸으로 홀로 낄낄대며
웃어도 보고 꺼이꺼이 울며 생각도 해보았지만
살면서 …….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6
☆★☆★☆★☆★☆★☆☆★☆★☆★☆★☆★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세 가지 버릇을 바꿔라.

첫째는 마음 버릇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둘째는 말버릇이다.
비난과 불평은 삼가고
칭찬과 감사를 입버릇으로 만들어라.

셋째는 몸 버릇이다.
찌푸린 얼굴보다는 활짝 웃는 사람,
맥없는 사람보다는
당당한 사람이 성공한다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독서와 교육, 그리고 훈련을 통해
마음 버릇, 말버릇, 몸 버릇을 바꿔라.

"성공도 버릇이요."
"실패도 버릇이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7
☆★☆★☆★☆★☆★☆☆★☆★☆★☆★☆★
추억 통장

내게는 색다른 통장이 하나 있습니다.
이 통장은 비밀 번호도 없고,
도장도 필요 없습니다.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누가 가져가도 좋습니다.
아무리 찾아 써도 예금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찾아서도 늘어나고 새로 넣어도 늘어납니다.
예금을 인출하기도 쉽습니다.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한 밤중에 자리에 누워서도 찾아
쓸 수 있습니다.
이 통장은 '추억통장'입니다.
통장에는 저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빼곡이
들어 있습니다.
더러는 아픈 추억도 있지만 그 아픔이
약이 되기도 합니다.
나는 가끔 이 통장에서 추억을 꺼내
사용합니다.
꺼낼 때마다 행복도 함께 따라나옵니다.
소등을 타고 산길을 오르던 일,
가재를 산 채로 깨물어 먹으면 눈이
맑아진다는 친구의 말을 믿고 살아 있는
가재를 입안에 넣었다가 날카로운 집게에
혀를 물렸던 일, 소나기가 쏟아지는
신작로를 토란잎 우산 받쳐들고 뛰던 일,
모깃불 피워놓고 멍석에 누워 쏟아질 듯
빽빽한 밤하늘의 별을 세던 일,
가난한 신혼 살림 단칸방에서 비만 오면
스물 다섯 군데 구멍을 타고 떨어지는
빗물을 받으려고 장종지 하나까지 모조리
동원했던 일, 연탄 가스로 천국 입구까지
몇 번을 갔다가 다음에 오라고 해서
되돌아왔던 일들,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었던
많은 얼굴들 …….
오늘도 추억 통장을 열고 추억 몇 개를
꺼내봅니다.
그리고 여기에 꺼내놓았습니다.
이 은행은 행복을 주는 은행입니다.

출처 : 《좋은 생각 아름다운 55가지 이야기》중

8
☆★☆★☆★☆★☆★☆☆★☆★☆★☆★☆★
추억 공사중

사랑통행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현재 미구간 복구공사로 인해 사랑통행이 금지되오니
다른 사랑을 이용하시거나 부득이한 분은 공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복구가 끝난다 해도 예전과 같은 통행은 어려울 것
같으니이 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거신 사랑은 통화중입니다.
지금 거신 사랑은 결번이오니 다시 확인하시고
걸어주십시오.
대단히 죄송합니다.
지금 거신 그리움은 외로움으로 국번만 변경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다른 추억과 통화중이오니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추억이 끝나는 대로 곧 연결해드리겠습니다.
제 청춘은 지금 부재중입니다.
저희 비서에게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방황에서
돌아오는 대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당신이 부디 제 영혼의 전화번호를
잊지않으시기를...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9
☆★☆★☆★☆★☆★☆☆★☆★☆★☆★☆★
친구라는 아름다운 말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 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 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를 위해 내가 힘들어도 절대 힘든게 아닌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라는 말보다 생각해 주는
각자가 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 줄 수 있는
그대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 불행을 떼어 줄 수 있는
그리고 개인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고맙다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그대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그대의 나쁜 점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

세상 누구 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그대 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 하겠습니다.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10
☆★☆★☆★☆★☆★☆☆★☆★☆★☆★☆★
토끼와 거북이 사랑

옛날 옛날에 토끼와 거북이가 살았더래요.
거북이는 모르고 있었지만
토끼는 거북이를 사랑했답니다.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토끼의 소중한 마음이었죠.
어느날
토끼는 거북이의 모습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거북이는 느린 자신에 대해 자책하고 있었거든요.
너무나 느리고 굼뜬 자신에 대해서요.
토끼는 거북이를 사랑했습니다.
거북이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었습니다.
어떻게든

"어이~ 느림보 거북아! 나랑 경주해보지 않을래?
너따위는 내 상대가 절대 될 수 없지만 말야~ 어때?"
"토끼야, 내가 비록 느리지만 경주를 하겠어.
빠른 것만이 최고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겠어!"

토끼는 기뻤습니다.
바보같이 경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저 높은 언덕 꼭대기까지의 경주였습니다.
물론 거북이는 토끼를 따라잡을 수 없었습니다.
토끼는 어느새 저만치 앞서가고 있었죠.
`거북이가 쫓아올까? 포기하지 않고 쫓아올까?`
앞서가는 토끼는 달리면서도
거북이만을 생각했습니다.
어느새 너무나 차이가 나버렸습니다.
토끼는 거북이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었죠.
토끼는 길가에 누워 자는 척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거북이가 다가와 자신을
깨워주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함께 달리기를 원했습니다.
둘이서 그러나

여러분도 그 다음은 아시죠?
거북이는 길가에 잠든 토끼를 추월해서
경주에 이겼답니다.
그렇지만 모르시겠죠.
잠든 척 누워있던 토끼의 눈물을
경주가 끝나고 거북이는 근면과
성실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반면, 토끼는 자만과 방심의 낙인이 찍혀버렸죠.
그렇지만 토끼는 그 비난을 감수했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거북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으니까요.

옛날 옛날에 토끼와 거북이가 살았더래요.
거북이는 모르고 있었지만
토끼는 거북이를 사랑했답니다.
그리고 그건 토끼 혼자만의 아픔이었답니다.

11
☆★☆★☆★☆★☆★☆☆★☆★☆★☆★☆★
파랑새 이야기

파랑새를 찾아 깊은 숲에도 가보고 들판 너머도
가 보았으나 어디에도 파랑새는 없었습니다.
낙심하여 집에 돌아와 보니 파랑새는 바로
자기 집 지붕 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이렇듯 행복은 늘 우리 가까이에 머물러 있기 마련입니다.
내 발 밑에 있을 수도 있는데 마냥 먼 곳만
쳐다보니 잡지 못할 수 밖에요.
"우리가 불행한 것은 자기의 행복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러시아의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가 한 말 인데
언뜻 들으면 주어진 현실에 무조건 만족하라는 말로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의 행복이라는 것은
무슨 물건을 사듯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삶에 대한 깨달음 속에서 얻어진다는 뜻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일상생활이 모두 즐거움으로 채워지는 것은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순간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들이 행복한 사람들일 겁니다.

이정하 《돌아가고 싶은 날들에 대한 풍경》중에서

12
☆★☆★☆★☆★☆★☆☆★☆★☆★☆★☆★
하늘을 나는 말 馬(마)

옛날 어떤 사람이 왕의 노여움 사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 사람은 왕에게 살려 달라고 이런 탄원서를 냈다.
탄원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나에게 1년이라는 시간을 주면,
왕이 가장 아기는 말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가르치겠습니다.
1년이 지나도 날지 못하거든 그 때는
사형에 처해도 달게 받겠습니다."
이 탄원이 받아들여지자 같은 동료 죄수들은
"설마 말이 하늘을 날 수 있겠는가?
하고 비웃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1년 이내에 왕이 죽거나 내가 죽을 지도
모르는 일이며, 또 그 말이 죽을 지도 모른다.
1년 이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래의
일을 누가 알겠는가? 1년이 지나면
정말 말이 날 수 있는 방법이 생길 지도
모르지 않은가"
이 이야기는 인생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
그러나 희망도 어디가지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뜻이다.

출처 : 오쇼라즈니쉬 《배꼽》중에서

13
☆★☆★☆★☆★☆★☆☆★☆★☆★☆★☆★
한 글자만 바꿔 보시지요


사노라면 무수히 크고 작은 파도를 만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분노와 슬픔
좌절과 아픔, 배신감으로
주체할 수 없도록 치를 떨기도 합니다.

“그럴 수 있나?"
끓어오르는 분노와 미움
그리고 배신감으로 치를 떨게 됩니다.
혈압이 오르고 얼굴은 붉어지고
손발이 부르르 떨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그럴 수 있지"

이 한마디
한 글자만 바꿔 생각하면
격정의 파도는 잠잠해지고
마음은 이내 안정과 평안을 찾을 것입니다.

"그럴 수 있나" 와
"그럴 수 있지" 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표현하기에 따라 180도
다른 인격으로 바뀌게 됩니다.

자 한번 바꿔 보시지요.
"그럴 수 있지" 는
세상을 따뜻하게 합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14
☆★☆★☆★☆★☆★☆☆★☆★☆★☆★☆★
초대받지 않은 손님

한 랍비가 말했다.
"내일 아침에 여섯 사람이 모여서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합시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일곱 사람이 모였다.
부르지 않은 한 사람이 끼여 있었던 것이다.
랍비는 그 일곱 번째의 사람이 누구인지
가려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랍비는,
"여기에 나올 이유가 없는 사람은
당장 돌아가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들 중에서 가장 유명하여,
누가 생각해도 틀림없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이 일어나서 나갔다.
왜 그랬을까?
그는 부름을 받지 않았는데 잘못 알고 나온
사람에게 굴욕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
자진해서 나갔던 것이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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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소중한 하루

이 넓은 세상에서 당신을 알게 된 건
너무 큰 소중한 선물입니다.
힘내세요.
인생의 주인공 세상의 주인공은 당신이니까요.

당신이 있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름다우니까요.
세상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당신이니까요.

하여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건 눈이 아닌
마음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가슴이 따뜻하고 마음이 깊고 따뜻한 배려가 묻어
나는 당신을 알게 된 것은 참 큰 행운입니다

베품과 감사를 이해와 용서 욕심보다는 배려와 양보의
눈을 마음으로 보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어제보다는 오늘 더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출처 : 홍승찬 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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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의 소망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는 대학에서 계속 낙제점수를 받았다.
교수들은 그에게 ‘배우기를 포기한 젊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지혜를 얻은 그는
‘전쟁과 평화’라는 명작을 남겼다.
프랑스 조각가 로댕은 예술학교 입학을 세 번이나 거부당한 꼴찌였다.
그의 아버지는 이렇게 통탄했다.
“이런 바보가 왜 우리 집에서 태어났는가.”
그러나 그는 조각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아인슈타인은 선생님으로부터
‘정신발달이 느리고 환상에 사로잡힌 아이’라고 무시당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천재로 평가받는다. 영국의 성직자 제레미 테일러는
“하나님은 꼴찌를 택해서 1등으로 만드신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연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했기 때문에 위대한 일을 성취했다”고 말했다.

지금 당신은 혹시 밑바닥에 서 있지는 않은가.
지금이 바로 하나님이 당신을 사용하실 기회다.
하나님은 세상의 약한 것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만드신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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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침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느끼고 생각한 것을
그대로 행동에 옮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고 그야말로
거지와 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디오게네스에 얽힌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만
다음 이야기는 그의 삶이 어떠했는가를
보여주는 일화입니다.

어느 날, 그 동네의 벼락부자가 디오게네스의
명성을 듣고, 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벼락부자의 집은 졸부답게 입구에서부터 온통
값비싼 대리석으로 번쩍거렸습니다.
벼락부자는 디오게네스에게 말할 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 집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디오게네스가 두리번거리더니
"퉤." 하고 벼락부자의 얼굴에 침을 뱉어버렸습니다.

철학자의 이 어이없는 행동에 놀라 당황해하는
부자에게 데오게네스는 말했습니다.

"그대의 집과 정원은 정말로 훌륭하네. 이렇게 아름답고
깨끗한 집에서 내가 침을 뱉을 곳이란 자네 얼굴밖에 없었네.

거만과 탐욕으로 가득 찬 자네의 얼굴이 곧 쓰레기통이니까."

출처 : <마음을 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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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밀리안 콜베 신부의 최후

1941년 7월말, 아우슈비츠 수용소 14동에서 포로중 한 명이 탈출했다.
친위대가 출동해서 도망친 포로를 추적했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탈출자가 24시간 안에 잡히지 않을 경우 그가 속한 14동의
수용자 중 10명이 죽음을 맞게 된다.

다음 날 아침, 수용소 소장은 일렬로 늘어선 수용자들 중에서
처형시킬 사람들을 무작위로 골라냈다.
"너, 너, 그리고 너!"
그런데 수용소장에게 지목된 한 사람중 전 폴란드군 부사관 이었던
프란치세크 가조우니첵크가 울부짖으며 애원하기 시작했다.
“오∼제발 절 살려 주세요.
제겐 아내가 있고 불쌍한 자식들도 있습니다 제발…….”

그때 누군가 대열을 벗어나 소장 앞으로 다가와서 소장에게 말했다.
"저 사람 대신 제가 죽게 해주십시오."
"너는 누구지?" 소장이 그에게 물었다.
"16670번 막시밀리안 콜베 가톨릭 신붑니다.
결혼하지 않았기에 아이도 없습니다.
부디 저 사람과 바꿔주십시오."
이 말이 소장의 마음을 움직였다.
"좋아 너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
사형수 리스트에서 울고 있던 가조우니첵크의 번호와 이름이 지워지고,
대신 콜베 신부의 번호와 이름이 올라갔다.

막시밀리안 마리아 콜베(Maximilian Maria Kolbe 1894∼1941)
콜베 신부를 포함한 10명은 죽어야 벗어날 수 있는 악명 높은
지하 아사감방(餓死監房)으로 향했다.
콜베 신부는 죽음을 기다리는 다른 수감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음식은 물론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하는 아사감방에서
콜베 신부와 함께 있는 죄수들은 누구도 저주하지 않고 비록
힘이 빠진 목소리지만 기도하고 찬송할 뿐이었다.
3일이 지났을 때 처음으로 한 사람이 죽었고, 나머지는 허기와
갈증으로 야위어가며 주말까지 살았다.
2주가 지나자 네 사람이 남았는데, 콜베 신부도 그중 하나였다.

"다음 작업을 위해 감방을 치우도록 해!" 소장의 명령이 떨어졌다.
치운다는 말은 배설물과 냄새 제거를 의미했지만, 또한 겨우
숨만 붙어 아직 생존해 있는 수감자들을 제거한다는 의미도 된다.

수용소 담당 의사가 감방 문을 열었을 때, 9명의 동료를
먼저 보낸 후 혼자 남은 콜베 신부는 벽에 기대어 있었다.
그리고 준비된 독약주사 앞에 뼈만 남은 팔을 내어 준다.
1941년 8월 14일,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는 그렇게 최후를 맞았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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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같은 결단

도박에 깊이 빠져 있던 이탈리아의 한 청년이 죄를 뉘우치고 삶의 방향을
온전히 전환하여 도박을 완전히 끊었습니다.
때마침 마을에서 하기 야외 강습회가 열렸는데 그 청년도 참석하였습니다.
일정에 따라 저녁이 되자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마술사가 마술을 시작했습니다.

마술사가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자 그가 자원했습니다.
마술사는 카드 한 벌을 그에게 주며 그것을 뜯어 꺼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색을 하며 외쳤습니다.

"그건 안돼요. 나는 다시는 카드를 만지지 않겠다고 결심했어요."
마술사가 깜짝 놀라며 그를 달랬습니다.
"그건 당신의 결심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네. 난 당신에게 카드놀이나
도박 같은 걸 하라고 하는 게 아니잖나?
생각 좀 하게, 바보같이 굴지말고. 만일 당신이 도와 주지 않으면
이 카드 묘기를 부릴 수 없단 말이오."

그는 많은 사람들 앞에 서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 마술을 보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의 눈빛과 거대한 침묵, 긴장감 속에서도 그는 결심을 끝내
굽히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뭐라고 해도 난 다시는 카드를 만지지 않겠어요.
그것은 내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망쳐 놓았단 말입니다."

그의 단호한 태도에 관객은 열렬히 환호했고, 마술사는 카드마술을 포기하고
다른 마술로 멋지게 마쳤다고 합니다.

칼 같은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것은 도박을 그만 두는 것말고도
많이 있습니다.
불건전한 취미라든가 어울려서는 안될 사람관계라든가 분수에 맞지 않은
생활 방법이라든가 버려야할 미련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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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감옥

그는 캄캄한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벽이었습니다.
문도 없었습니다.
손바닥만 한 창이라도 있을 법한데 창마저도 없었습니다.

그는 소리소리 질렀습니다.
주먹으로 벽을 쳐보기도 하고 발로 차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머리로도 받아 보았습니다.
그러나 감옥 벽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누구하나 들여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아아."
그는 기진맥진하여 쓰러졌습니다.
이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나오너라."
그는 대답했습니다.
"어디로 나갑니까? 사방이 벽인데요."
"네가 둘러친 벽이면서 뭘 그러느냐?
그러므로 벽을 허무는 것도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내가 언제 이런 감옥을 지었단 말입니까?
나는 결코 이런 무서운 벽을 만든 적이 없습니다.
도대체 이 감옥 이름이 무엇입니까?"
" '나'라는 감옥이다.
지금 너는 '나'라는 감옥에 갇혀 있는 것이란다."
"어찌 이런 감옥이 생길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것은 너 자신만 아는 너의 이기주의 때문이지."

그는 갑자기 슬퍼졌다.
그는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한참 울다가 눈을 떴다.
그러자 소리도 없이 벽이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그는 광명 천지에 우뚝 앉아 있는 자기를 보았다.

출처 : 정채봉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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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마을 신암리 유래 김용호2010.09.29.368
27 각종 경조사 인사말 모음 김용호 2010.02.2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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