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23.
 달빛 기도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9.09.21. 15:13:48   추천: 8
명시: 이해인

달빛 기도

이해인

너도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 더 환해지기를

모난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
좀 더 둥글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려니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 달이 먼저 뜹니다.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
둥글게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23.  전체글: 40106  방문수: 4864642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17851 칼의 노래 강태승김용호2024.04.23.1
17850 빈 경기장에서 고경숙김용호2024.04.23.1
17849 누구나 추위가 살아 있어서 박라연김용호2024.04.23.1
17848 1 김용호2024.04.23.1
17847 백일홍 편지 배재경김용호2024.04.23.1
17846 연필의 노래 김숙영김용호2024.04.23.1
17845 이름에 대하여 한혜영김용호2024.04.23.2
17844 오래 다닌 길 이어령김용호2024.04.23.1
17843 사람들의 안부를 묻는다 이강산김용호2024.04.23.1
17842 묵시적 청탁 신현봉김용호2024.04.23.1
17841 푸른 메아리 이준호김용호2024.04.23.1
17840 고독의 풍경 정재훈김용호2024.04.23.1
17839 최재형 선생 신원철김용호2024.04.23.1
17838 처음엔 알지 못했다 김철기김용호2024.04.23.1
17837 곡비 이행자김용호2024.04.23.1
17836 마디 김세영김용호2024.04.23.1
17835 어머니의 귀 정용원김용호2024.04.23.1
17834 아지랑이 공현혜김용호2024.04.23.1
17833 우중 구영숙김용호2024.04.23.1
17832 고양이 엘르 이수익김용호2024.04.23.1
17831 하늘의 물고기 강인한김용호2024.04.23.1
17830 꽃잎에 눈동자가 베인 날 김영진김용호2024.04.23.1
17829 거실에서 자라고 있는 화초들 박효석김용호2024.04.23.1
17828 비듬 일원론적인 황외순김용호2024.04.23.0
17827 눈 속에 갇혀 언덕을 보면 조창환김용호2024.04.23.1
17826 빗물 같은 정을 주리라 김남조김용호2024.04.22.2
17825 메타 세콰이어 김추인김용호2024.04.22.2
17824 향수는 어디다 뿌리나요 김추인김용호2024.04.22.2
17823 저 중독 정일근김용호2024.04.22.2
17822 바람 불어 좋은 날 곽춘진김용호2024.04.22.2
17821 오찬의 순서 구석본김용호2024.04.22.2
17820 휘날리는 태극기 신현봉김용호2024.04.22.2
17819 부평초 박재도김용호2024.04.22.2
17818 수련 박재도김용호2024.04.22.3
17817 당신의 깊은 사랑때문에 김철기김용호2024.04.22.2
17816 씻김굿 이행자김용호2024.04.22.2
17815 콜 니드라이 김성춘김용호2024.04.22.1
17814 시인의 기도제목 김세영김용호2024.04.22.1
17813 접시를 씻는다 정용원김용호2024.04.22.1
17812 달수저 공현혜김용호2024.04.22.1
17811 저 여자 2 구영숙김용호2024.04.22.1
17810 문병 한번 못가 보고 김월준김용호2024.04.22.1
17809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천숙녀김용호2024.04.22.1
17808 넝쿨 찔레 천숙녀김용호2024.04.22.1
17807 왕의 눈물 강인한김용호2024.04.22.1
17806 곱으로 갚아줄 궁리하다가 김영진김용호2024.04.22.1
17805 연꽃을 위한 에튀드 김윤하김용호2024.04.22.1
17804 어머니 점심 잡수셨습니까 박효석김용호2024.04.22.1
17803 무의 저녁 박용하김용호2024.04.22.1
17802 밀물 드는 가을 저녁 무렵 고운기김용호2024.04.22.1
17801 비빔밥 고운기김용호2024.04.22.2
17800 어버이날 정복선김용호2024.04.22.1
17799 한강 하구로부터 100km 안정옥김용호2024.04.22.1
17798 진주 차윤옥김용호2024.04.22.1
17797 진실 양건상김용호2024.04.22.0
17796 꽃차를 마시다 김광기김용호2024.04.20.2
17795 아메리카노 박민서김용호2024.04.20.2
17794 야간개장 동물원 박민서김용호2024.04.20.2
17793 걸어 다니는 꽃 박예자김용호2024.04.20.2
17792 가을 하늘 아래 김주현김용호2024.04.20.2
17791 마지막 달력 앞에서 문희숙김용호2024.04.20.2
17790 소낙비 쓸고 간 산길에 문희숙김용호2024.04.20.2
17789 잃어버린 꽃바다 박재도김용호2024.04.20.1
17788 춘삼월 박재도김용호2024.04.20.1
17787 슬픈 페르소나여 오수경김용호2024.04.20.1
17786 오늘은 달이 되어 찾아오신 님 오수경김용호2024.04.20.1
17785 님 생각 주응규김용호2024.04.20.1
17784 바램 주응규김용호2024.04.20.1
17783 들꽃이 전하는 말 손경훈김용호2024.04.20.1
17782 당신 손경훈김용호2024.04.20.1
17781 물사람 맹재범김용호2024.04.20.1
17780 간절곶 김안김용호2024.04.20.1
17779 뒤 서하김용호2024.04.20.1
17778 나팔소리 이원로김용호2024.04.20.1
17777 3월 비망록 박기권김용호2024.04.20.1
17776 쉬다 정클잎김용호2024.04.20.1
17775 적막한 의용병 김정자김용호2024.04.20.1
17774 약속 노유섭김용호2024.04.20.1
17773 살청, 푸른빛을 얻다 권현형김용호2024.04.20.1
17772 바람 불던 날 김기월김용호2024.04.20.1
17771 봄날에 김기월김용호2024.04.20.1
17770 바람과 해먹 김선아김용호2024.04.20.1
17769 느린 일상의 자유로움 박선하김용호2024.04.20.1
17768 미용인 명장 조소영 김일수김용호2024.04.20.1
17767 청계산 김일수김용호2024.04.20.1
17766 여름날의 그대여 양은순김용호2024.04.20.1
17765 애월 34 서안나김용호2024.04.20.1
17764 때를 지우다 이순희김용호2024.04.20.1
17763 복사꽃 무덤 김명원김용호2024.04.20.1
17762 슬픔은 꽃피어나는 거야 정남식김용호2024.04.20.1
17761 늙은 여우 김금용김용호2024.04.20.2
17760 나비를 보는 고통 d 박찬일김용호2024.04.20.1
17759 내 안에 우렁이 자국 박태현김용호2024.04.20.1
17758 아니었지만, 한영옥김용호2024.04.20.1
17757 어느 농사꾼의 별에서 이상국김용호2024.04.20.1
17756 그림자 천숙녀김용호2024.04.20.2
17755 담금질 천숙녀김용호2024.04.20.2
17754 흰 꽃 이세기김용호2024.04.20.1
17753 이모 권상진김용호2024.04.20.1
17752 소용 백은선김용호2024.04.20.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