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16.
 자화상/천양희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07.06.25. 00:22:47   추천: 186
명시: 



      

      
자화상 
      

      
         천양희
      

      

      
조롱 속에 거울 하나 넣어 놓았더니
      
거울에 비친 제 모양을 제 짝인 양
      
생이 다하도록 잘 살았다는 문조(文鳥)
      

      

      
사막 속에 오아시스 놓여 있었더니
      
물에 비친 모랫길을 제 길인 양
      
생이 다하도록 잘 걸었다는 낙타
      

      
그게 혹
      
내가 아니었을까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16.  전체글: 39811  방문수: 4763501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22121 동강에 부는 바람 서동안김용호2024.04.16.1
22120 모란꽃에 내리는 비 서동안김용호2024.04.16.1
22119 귀 울림 천숙녀김용호2024.04.16.1
22118 그대를 만나면 천숙녀김용호2024.04.16.1
22117 수리 김영석김용호2024.04.16.1
22116 마음의 감옥 조성국김용호2024.04.16.1
22115 이런 소요 조성국김용호2024.04.16.1
22114 대장간 김왕노김용호2024.04.16.1
22113 겨울 전부 리산김용호2024.04.16.1
22112 거대한 아가리 배한봉김용호2024.04.16.1
22111 우편엽서 도광의김용호2024.04.16.1
22110 꽃동네 산 동네 역사 박경례김용호2024.04.16.1
22109 연양갱 박경례김용호2024.04.16.1
22108 숨바꼭질 김영석김용호2024.04.16.1
22107 빗방울하나가 강은교김용호2024.04.16.1
22106 그림자 찾기 배영옥김용호2024.04.16.1
22105 무량사 가는 길 배영옥김용호2024.04.16.1
22104 남해경(南海經) 나금숙김용호2024.04.16.1
22103 묵언 신종호김용호2024.04.16.1
22102 콘센트 정끝별김용호2024.04.16.1
22101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태주김용호2024.04.16.1
22100 밥상 앞에서 신종호김용호2024.04.16.1
22099 우주로부터 시가 쏟아져 내렸다 정복선김용호2024.04.16.1
22098 秋史의 글씨에게 성찬경김용호2024.04.16.1
22097 연양갱 박경례김용호2024.04.16.1
22096 동백꽃 가슴 정상화김용호2024.04.16.1
22095 저 푸른 꽃 한이나김용호2024.04.16.1
22094 세월 김영수김용호2024.04.16.1
22093 해일 김영식김용호2024.04.16.1
22092 오동나무 송찬호김용호2024.04.16.1
22091 내 젊음은 가고 정연석김용호2024.04.16.1
22090 유리 항아리 김인희김용호2024.04.16.1
22089 남탕 박제영김용호2024.04.16.1
22088 뜻밖에 박제영김용호2024.04.16.1
22087 동백낙화 김임선김용호2024.04.16.1
22086 허공 신경림김용호2024.04.16.1
22085 반시(反詩) 정재학김용호2024.04.16.1
22084 잠수함 김창재김용호2024.04.16.1
22083 카타콤 7 김창재김용호2024.04.16.1
22082 초록빛 모자가 떨어진 날 박미산김용호2024.04.16.1
22081 흐르는 명동 정해종김용호2024.04.16.1
22080 구름 一家 김태형김용호2024.04.16.1
22079 얼굴 신진순김용호2024.04.16.1
22078 홍범도가 오셨다 이동순김용호2024.04.16.1
22077 만약이라는 말 김하연김용호2024.04.16.1
22076 달의 각 심인숙김용호2024.04.16.1
22075 골목 끝 앵두나무 정은기김용호2024.04.16.1
22074 별후 나기철김용호2024.04.16.1
22073 벽화 문인수김용호2024.04.16.1
22072 거울 앞에서 신순말김용호2024.04.16.1
22071 줄 장미가 피어나는 생각 동시영김용호2024.04.16.1
22070 여름 밤 박형준김용호2024.04.16.1
22069 마음의 불빛 정은희김용호2024.04.16.1
22068 코닝 접시 임덕기김용호2024.04.16.1
22067 잔모래에 발을 묻고 임동윤김용호2024.04.16.1
22066 떠도는 섬 임채성김용호2024.04.16.1
22065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손경훈김용호2024.04.16.1
22064 어머니 범종 소리 최동호김용호2024.04.16.1
22063 환풍기 지 연김용호2024.04.16.1
22062 우리는 우리[籬]를 구성한다 채수옥김용호2024.04.16.1
22061 밤바다 밤 풍경 박영춘김용호2024.04.16.1
22060 자전거 나들이 박영춘김용호2024.04.16.1
22059 세석장에서 보낸 편지 최혜련김용호2024.04.16.1
22058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 오늘 밤 김이강김용호2024.04.16.1
22057 낮달맞이꽃 한희정김용호2024.04.16.1
22056 입도入島 황명덕김용호2024.04.16.1
22055 겨울 안부 1 고운기김용호2024.04.16.1
22054 의성어(擬聲語)의 가을 구석본김용호2024.04.16.1
22053 첫눈 김경후김용호2024.04.16.1
22052 날것끼리 박영선김용호2024.04.16.1
22051 달빛 비문碑文 고영숙김용호2024.04.16.1
22050 지명수배자 심은섭김용호2024.04.16.1
22049 깊어져 가는 겨울밤에 박정재김용호2024.04.16.1
22048 단풍과 노인 박정재김용호2024.04.16.1
22047 풍경 소리 이봉주김용호2024.04.16.1
22046 빈 말 지시연김용호2024.04.16.1
22045 단풍의 기억 서대범김용호2024.04.16.1
22044 사월 밤에 온 임 서대범김용호2024.04.16.1
22043 계단이 많은 실내 김미령김용호2024.04.16.1
22042 달로 김연필김용호2024.04.16.1
22041 독자 하종오김용호2024.04.16.1
22040 복숭아밭 이지담김용호2024.04.16.1
22039 작별들 네루다김용호2024.04.16.1
22038 산석(山石) 한유(韓愈)김용호2024.04.16.1
22037 그 집에 누가 사나 이진명김용호2024.04.16.1
22036 칼을 베고 눕다 고두현김용호2024.04.16.1
22035 가로등 한혜영김용호2024.04.16.1
22034 뱀 잡는 여자 한혜영김용호2024.04.16.1
22033 전갈 이진희김용호2024.04.16.1
22032 호텔 캘리포니아 고은강김용호2024.04.16.1
22031 뚜벅이 여행 허복희김용호2024.04.16.1
22030 귀향 이태관김용호2024.04.16.1
22029 산란기 이태관김용호2024.04.16.1
22028 이탈 이장욱김용호2024.04.16.1
22027 희망은 카프카의 K처럼 장석주김용호2024.04.16.1
22026 사랑이 없는 날 곽재구김용호2024.04.16.1
22025 저녁 6시 이재무김용호2024.04.16.1
22024 젊은 꽃 이재무김용호2024.04.16.1
22023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장옥관김용호2024.04.16.1
22022 아직도 그 봄은 구영숙김용호2024.04.16.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