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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8. 10. 19.
 조약돌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9.06. 23:23:55   추천: 4
명시: 류경희

조약돌

류경희

살며시
내 손 잡더니
투박한 손으로
하얀 조약돌 하나
꼭 쥐어 주었습니다

얼마나 꼭 쥐고 있었는지
예쁜 조약돌이
그 사람 온기까지
그대로 전해 졌습니다

어떤 보석 보다
어떤 말보다
어떤 행동 보다
그 마음 깊이를 알았습니다

돌은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
그 사람은 내 손을
꼭 포개 잡아 주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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