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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시인이라 부르지마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9.06. 23:21:30   추천: 1
명시: 정세훈

나를 시인이라 부르지마

정세훈

나를 시인이라 부르지마
글 쓰는 사람이라 부르지마
그냥 노동자라 불러줘

가난한 가정에 태어나
어릴 때 공돌이가 된
노동자라 불러줘

시인은 노래하지만
나는 노래하지 않아
이야기를 할 뿐이야

가난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한 여인의 남편으로서
두 자식의 아비로서

비빌 언덕이 없고
배움이 없고
빽이 없는 노동자가

이 한세상을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지
그저 이야기할 뿐이야

나를 시인이라 부르지마
열심히 노동을 팔아 살아가는
노동자라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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