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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8. 10. 22.
 찬바람 불던 날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9.06. 23:20:57   추천: 1
명시: 손숙자

찬바람 불던 날

손숙자

냉기만 가득한 가슴에
아지랑이처럼 고운 자태로
내게 다가온 너

밤엔 초롱초롱
별빛 따라 날 새는 줄 몰랐지
슬그머니 온몸으로 스미던
보슬비까지도 낭만이라 했다

어느 것 소중하지 않은 게 없고
식어버린 커피잔 앞에 놓고
분위기에 젖기도 했었지

네가 없는 지금 이렇게
아픔이 오래 일줄 몰랐어
그리움 시나브로 찾아와 흔드니
어찌하면 널 잊을 수 있을까

네가 곁에 없는 지금
변한 것 없는데 가끔은 서럽더라
언제 또 너와 차 한 잔 앞에 놓고
옛 얘기 나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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