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23.
 노을이 지면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9.05. 21:01:11   추천: 12
명시: 도지현

노을이 지면

도지현

노을은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자만이 본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마음이 투명한 사람이어야
느낄 수 있음이다

어둠이 와서 삼켜도
검은 장막 뒤에는
분명 아름다운 노을이
존재해 있을 것을
믿을 수 있는 자만이 안다

여명이 아침을 깨우고
중천에 떴던 해 다시 기울어
붉어진 하늘 아름다운 것을
그 사람은 안다 했다
가슴이 환하고 투명하기에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23.  전체글: 40111  방문수: 4864890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8821 열꽃 앓다 정클잎김용호2024.04.10.1
8820 달빛 속에서 이영춘김용호2024.04.10.1
8819 국화밭에서 김정자김용호2024.04.10.1
8818 비둘기 편지 노유섭김용호2024.04.10.1
8817 착란 찬란 전현형김용호2024.04.10.1
8816 수몰지 오만환김용호2024.04.10.1
8815 오른쪽이 낮아요 이희섭김용호2024.04.10.1
8814 발 김선아김용호2024.04.10.1
8813 거울 보듯 박선하김용호2024.04.10.1
8812 부활연습 박수민김용호2024.04.10.1
8811 어른이 된 꽃망울 박은선김용호2024.04.10.1
8810 곡우날 양은순김용호2024.04.10.1
8809 손톱의 서정 서안나김용호2024.04.10.1
8808 아무島 이순희김용호2024.04.10.1
8807 슬픔에 줄을 긋다 김명원김용호2024.04.10.1
8806 매미 정남식김용호2024.04.10.1
8805 거리두기 김금용김용호2024.04.10.1
8804 나비를 보는 고통 박찬일김용호2024.04.10.1
8803 낙타와 지게 박 태 현김용호2024.04.10.1
8802 동안에 한영옥김용호2024.04.10.1
8801 하늘의 집 이상국김용호2024.04.10.1
8800 동백낙화 김임선김용호2024.04.10.1
8799 토마스가 토마스에게 나호열김용호2024.04.10.1
8798 쓸모와 용도 추성은김용호2024.04.10.1
8797 그녀가 피어나는 유일한 방법 권상진김용호2024.04.10.1
8796 세계의 공장 백은선김용호2024.04.10.1
8795 사마귀 백인덕김용호2024.04.10.0
8794 숨은 꽃 가영심김용호2024.04.10.0
8793 화살나무 김혜련김용호2024.04.10.0
8792 인간 이외의 괴(怪) 신미나김용호2024.04.10.0
8791 비백飛白 오탁번김용호2024.04.10.1
8790 일몰 도종환김용호2024.04.10.1
8789 낙화 나동수김용호2024.04.10.1
8788 고니의 시작 안도현김용호2024.04.10.1
8787 하나란 의미 최완석김용호2024.04.10.1
8786 꽃들도 충전하나 봐 김제남김용호2024.04.10.1
8785 오늘은 좋은날입니다 오광수김용호2024.04.10.1
8784 바람난 사월 한재환김용호2024.04.10.1
8783 수런거리는 뒤란 문태준김용호2024.04.10.1
8782 처서 문태준김용호2024.04.10.1
8781 깊은 잠 천숙녀김용호2024.04.10.1
8780 까치 밥 천숙녀김용호2024.04.10.1
8779 꽃은 피고 지는데 박재성김용호2024.04.10.1
8778 숲속의 나무 박재성김용호2024.04.10.1
8777 사람들이 새가 되고 싶은 까닭을 안다 이근배김용호2024.04.10.1
8776 세한도(歲寒圖) 이근배김용호2024.04.10.1
8775 겨울 순천만에서 송기흥김용호2024.04.10.1
8774 별이 빛나는 밤에 이종수김용호2024.04.10.1
8773 사랑의 언약 이종수김용호2024.04.10.1
8772 그늘 심재휘김용호2024.04.10.1
8771 기파랑을 기리는 노래 1 이성복김용호2024.04.10.1
8770 낮달이 꺼내는 새떼 이영옥김용호2024.04.10.1
8769 동지 무렵의 검거나 새하얗던 이영옥김용호2024.04.10.1
8768 유고시 이안김용호2024.04.10.1
8767 치워라 꽃 이안김용호2024.04.10.1
8766 몽유 이은채김용호2024.04.10.1
8765 봄은 소주를 마신다 이은채김용호2024.04.10.1
8764 천수만 유재영김용호2024.04.10.1
8763 사회적 식사 박지웅김용호2024.04.10.1
8762 발목 박지웅김용호2024.04.10.1
8761 표범약국 문혜진김용호2024.04.10.1
8760 사람들 이우성김용호2024.04.09.1
8759 아담이 뱀의 혀를 물었대 최백규김용호2024.04.09.1
8758 하일빈역의 불벼락 전석홍김용호2024.04.09.1
8757 하늘 골목 장철문김용호2024.04.09.1
8756 좋을 대로 해라 김규동김용호2024.04.09.1
8755 꽃은 피는데 김초혜김용호2024.04.09.1
8754 봄이 왔다 진은영김용호2024.04.09.1
8753 불혹의 묵시록 김신영김용호2024.04.09.1
8752 적(寂) 위선환김용호2024.04.09.1
8751 그런 나라에서는 오렌지가 잘 익을 것이다 고명재김용호2024.04.09.1
8750 머나먼 교전 김지민김용호2024.04.09.1
8749 뼈 송재학김용호2024.04.09.1
8748 심장이 올라와 있다 박용하김용호2024.04.09.1
8747 바지 이윤정김용호2024.04.09.1
8746 까마중 권혁재김용호2024.04.09.1
8745 함박눈 놀이터 최지원김용호2024.04.09.1
8744 형 곧 환승역이야 김선아김용호2024.04.09.1
8743 수몰지구대 2 김신영김용호2024.04.09.1
8742 콩밭지꺼리 정양김용호2024.04.09.1
8741 믹서기 함명춘김용호2024.04.09.2
8740 일몰 최규창김용호2024.04.09.2
8739 뼈가 눕다 조승래김용호2024.04.09.2
8738 해 질 무렵 곽효환김용호2024.04.09.2
8737 의자·7 조병화김용호2024.04.09.2
8736 상처의 층 신원철김용호2024.04.09.2
8735 화려한 망사버섯의 정원 김신영김용호2024.04.09.2
8734 사과 조정인김용호2024.04.09.2
8733 끙게질 이덕규김용호2024.04.09.2
8732 코스모스 꽃밭에서 이건청김용호2024.04.09.2
8731 변명 1 강신형김용호2024.04.09.2
8730 36년 2배로 정연휘김용호2024.04.09.2
8729 들판에 서면 남진원김용호2024.04.09.2
8728 남귀南歸 김옥성김용호2024.04.09.2
8727 받아 주세요 최완석김용호2024.04.09.2
8726 눈부처 문수현김용호2024.04.09.2
8725 항문의 능력 박갑순김용호2024.04.09.2
8724 원추리꽃 김성수김용호2024.04.09.2
8723 김국 강우식김용호2024.04.09.2
8722 허공 최휘웅김용호2024.04.09.2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