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ADMIN 2019. 08. 22.
 나이가 들면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8.20. 00:07:49   추천: 1
명시: 최정재

나이가 들면

최정재

나이가 들면
아는 게 많아질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알고 싶은 게 많아진다

나이가 들면
모든 게 이해될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해해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나이가 들면
저절로 어른이 되는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어른으로 보이기 위해
오히려 긴장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모든 게 편해질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많이 공부해야 하고,
더 많이 이해해야 하고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해 더욱 애써야 한다.
끝없이…… 끝없이……

나이가 들면서
짙은 향기보다는 은은한 향기가
폭포수보다는 잔잔한 호수가
화통함보다는 그윽함이
또렷함보다는 아련함이
살가움보다는 무던함이
질러가는 것보다 때로는 돌아가는 게 좋아진다.

천천히
눈을 감고 천천히
세월이 이렇게 소리 없이 나를 휘감아 가며
끊임없이 나를 변화시킨다
절대 변할 것 같지 않던 나를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19. 08. 22.  전체글: 16991  방문수: 2214173
명시
알림 그도세상 안내*김용호2019.08.12.*
알림 선미숙 시 모음 48편*김용호2018.11.12.*
알림 이점순 시 모음 75편*김용호2018.01.25.*
알림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8621 사랑하는 이에게 쓰는 편지 유현주김용호2019.07.30.1
8620 임 오시는 소리 유현주김용호2019.07.30.1
8619 간절곶에 가면 김검수김용호2019.07.30.1
8618 매미에게 김검수김용호2019.07.30.1
8617 연꽃 윤덕명김용호2019.07.30.1
8616 호수의 꿈 윤덕명김용호2019.07.30.1
8615 세월이 흘러도 김경태김용호2019.07.30.1
8614 오늘 같은 날 김계자김용호2019.07.30.1
8613 수박 윤문자김용호2019.07.30.1
8612 연 윤수진김용호2019.07.30.1
8611 레드향 김광식김용호2019.07.30.1
8610 연꽃 최옥희김용호2019.07.30.1
8609 꽃 바다 윤의섭김용호2019.07.30.1
8608 사몽似夢 윤의섭김용호2019.07.30.1
8607 겨울 호수의 행복 김귀녀김용호2019.07.30.1
8606 연꽃 보고 오던 날 김귀녀김용호2019.07.30.1
8605 오래된 사원 이병률김용호2019.07.30.1
8604 전갈(傳喝) 이병률김용호2019.07.30.1
8603 꿈의 선로 천은성김용호2019.07.30.1
8602 연꽃 이승복김용호2019.07.30.1
8601 소몰이 굿 김영진김용호2019.07.30.1
8600 침묵 김영진김용호2019.07.30.1
8599 일생에 두 번 피지 않을 꽃 윤영지김용호2019.07.30.1
8598 바람의 연가 김광선김용호2019.07.30.1
8597 반달 박현주김용호2019.07.30.1
8596 꽃과 별 윤갑현김용호2019.07.30.1
8595 가을 동감 윤갑현김용호2019.07.30.1
8594 석화 캐는 아낙들 김연옥김용호2019.07.30.1
8593 오죽선 김영수김용호2019.07.30.1
8592 가시연꽃 윤갑수김용호2019.07.30.1
8591 눈 박고은김용호2019.07.30.1
8590 그 사랑 박고은김용호2019.07.30.1
8589 나로도의 부활 유남계김용호2019.07.30.1
8588 동백꽃 우는 바다 유남계김용호2019.07.30.1
8587 연꽃 박가월김용호2019.07.30.1
8586 흑백사진 민경주김용호2019.07.30.1
8585 가을 그리움의 저편 유필이김용호2019.07.30.1
8584 들꽃처럼 유필이김용호2019.07.30.1
8583 풍선 문효치김용호2019.07.30.1
8582 방동사니 문효치김용호2019.07.30.1
8581 겨울 사랑 한효상김용호2019.07.30.1
8580 가을 그리움 한효상김용호2019.07.30.1
8579 누가 울고 간다 문태준김용호2019.07.30.1
8578 나는 심장을 바치러 온다 문태준김용호2019.07.30.1
8577 느낌표 유덕희김용호2019.07.30.1
8576 무궁화 문채인김용호2019.07.30.1
8575 물안개 문제완김용호2019.07.30.1
8574 밤 인사 유종인김용호2019.07.30.1
8573 그리움의 끝에 있는 그대에게 최유주김용호2019.07.30.1
8572 겨울 강가에서 최유주김용호2019.07.30.1
8571 머물다간 자리 박걸주김용호2019.07.30.1
8570 봄 마중 박걸주김용호2019.07.30.1
8569 겨울 숲 우영규김용호2019.07.30.1
8568 당신은 하늘 최은주김용호2019.07.30.1
8567 꽃씨를 묻고 싶다 박경순김용호2019.07.30.1
8566 부전나비의 유서 박경순김용호2019.07.30.1
8565 立秋 오세철김용호2019.07.30.1
8564 20C 라스트 크리스마스 오세철김용호2019.07.30.1
8563 1월의 시 박광호김용호2019.07.30.1
8562 봄맞이 박광호김용호2019.07.30.1
8561 고요 강연호김용호2019.07.30.1
8560 그늘 강연호김용호2019.07.30.1
8559 매화꽃 향기 박기선김용호2019.07.30.1
8558 연꽃 이승복김용호2019.07.30.1
8557 산다는 건 그런 거야 권금주김용호2019.07.30.1
8556 노안 이영광김용호2019.07.30.1
8555 사랑하는 너 박동덕김용호2019.07.30.1
8554 동경 권병문김용호2019.07.30.1
8553 산사의 아침 이영민김용호2019.07.30.1
8552 수줍음 박향란김용호2019.07.30.1
8551 이별이 오는 소리 권영미김용호2019.07.30.1
8550 나는 박현옥김용호2019.07.30.1
8549 바람의 흔적 박현옥김용호2019.07.30.1
8548 호수 권영민김용호2019.07.30.1
8547 호수연가 권영민김용호2019.07.30.1
8546 나였으면 좋겠다 이예진김용호2019.07.30.1
8545 우산 길상용김용호2019.07.30.1
8544 당신의 나무 한 그루 이원국김용호2019.07.30.1
8543 연의 귀 길상호김용호2019.07.30.1
8542 홀로 눈뜨는 사랑 신지수김용호2019.07.30.1
8541 8월 서정 권오범김용호2019.07.30.1
8540 허수아비 박휘옥김용호2019.07.30.1
8539 어리 연꽃 권순자김용호2019.07.30.1
8538 보물 오영자김용호2019.07.30.1
8537 연꽃 반기룡김용호2019.07.30.1
8536 호수 구광렬김용호2019.07.30.1
8535 거울 이우진김용호2019.07.30.1
8534 내면에 품은 아이 박명숙김용호2019.07.30.1
8533 봄비가 가슴으로 내립니다 곽승란김용호2019.07.30.1
8532 들꽃처럼 곽승란김용호2019.07.30.1
8531 당신의 숲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박명순김용호2019.07.30.1
8530 연꽃 박태강김용호2019.07.30.1
8529 내가 바람이라면 이윤근김용호2019.07.30.1
8528 8월이 가면 박상희김용호2019.07.30.1
8527 꽃비 내리는 날에 최봉희김용호2019.07.30.1
8526 빈 그네 이은자김용호2019.07.30.1
8525 돌아누운 인연 박일춘김용호2019.07.30.1
8524 행복한 사람 박일춘김용호2019.07.30.1
8523 수직에 대하여 이재무김용호2019.07.30.1
8522 한 여인의 행복 최수월김용호2019.07.30.1
RELOAD WRITE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