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16.
 여름 산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7.29. 19:54:02   추천: 3
명시: 오정방

여름 산

오정방

더위를 피해 모두들 물을 찾아
바닷가로 강변으로 나갈 적에
바람을 맞으러
여름산을 찾아가 보라
시원한 나무그늘도 좋거니와
계곡을 흐르는 정겨운 물소리
새들의 아름다운 노랫가락
흥에 겨워 능선에 올라서면
확트인 시야와 더불어 맞게 될
산능에서의 산바람에
더위는 도적처럼 달아나고
마침내
여름산의 풍치에 도취되리라
여름산의 묘미를 만끽하리라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16.  전체글: 39811  방문수: 4765265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8511 동강에 부는 바람 서동안김용호2024.04.16.1
8510 모란꽃에 내리는 비 서동안김용호2024.04.16.1
8509 귀 울림 천숙녀김용호2024.04.16.1
8508 그대를 만나면 천숙녀김용호2024.04.16.1
8507 수리 김영석김용호2024.04.16.1
8506 마음의 감옥 조성국김용호2024.04.16.1
8505 이런 소요 조성국김용호2024.04.16.1
8504 대장간 김왕노김용호2024.04.16.1
8503 겨울 전부 리산김용호2024.04.16.1
8502 거대한 아가리 배한봉김용호2024.04.16.1
8501 우편엽서 도광의김용호2024.04.16.1
8500 꽃동네 산 동네 역사 박경례김용호2024.04.16.1
8499 연양갱 박경례김용호2024.04.16.1
8498 숨바꼭질 김영석김용호2024.04.16.1
8497 빗방울하나가 강은교김용호2024.04.16.1
8496 그림자 찾기 배영옥김용호2024.04.16.1
8495 무량사 가는 길 배영옥김용호2024.04.16.1
8494 남해경(南海經) 나금숙김용호2024.04.16.1
8493 묵언 신종호김용호2024.04.16.1
8492 콘센트 정끝별김용호2024.04.16.1
8491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태주김용호2024.04.16.1
8490 밥상 앞에서 신종호김용호2024.04.16.1
8489 우주로부터 시가 쏟아져 내렸다 정복선김용호2024.04.16.1
8488 秋史의 글씨에게 성찬경김용호2024.04.16.1
8487 연양갱 박경례김용호2024.04.16.1
8486 동백꽃 가슴 정상화김용호2024.04.16.1
8485 저 푸른 꽃 한이나김용호2024.04.16.1
8484 세월 김영수김용호2024.04.16.1
8483 해일 김영식김용호2024.04.16.1
8482 오동나무 송찬호김용호2024.04.16.1
8481 내 젊음은 가고 정연석김용호2024.04.16.1
8480 유리 항아리 김인희김용호2024.04.16.1
8479 남탕 박제영김용호2024.04.16.1
8478 뜻밖에 박제영김용호2024.04.16.1
8477 동백낙화 김임선김용호2024.04.16.1
8476 허공 신경림김용호2024.04.16.1
8475 반시(反詩) 정재학김용호2024.04.16.1
8474 잠수함 김창재김용호2024.04.16.1
8473 카타콤 7 김창재김용호2024.04.16.1
8472 초록빛 모자가 떨어진 날 박미산김용호2024.04.16.1
8471 흐르는 명동 정해종김용호2024.04.16.1
8470 구름 一家 김태형김용호2024.04.16.1
8469 얼굴 신진순김용호2024.04.16.1
8468 홍범도가 오셨다 이동순김용호2024.04.16.1
8467 만약이라는 말 김하연김용호2024.04.16.1
8466 달의 각 심인숙김용호2024.04.16.1
8465 골목 끝 앵두나무 정은기김용호2024.04.16.1
8464 별후 나기철김용호2024.04.16.1
8463 벽화 문인수김용호2024.04.16.1
8462 거울 앞에서 신순말김용호2024.04.16.1
8461 줄 장미가 피어나는 생각 동시영김용호2024.04.16.1
8460 여름 밤 박형준김용호2024.04.16.1
8459 마음의 불빛 정은희김용호2024.04.16.1
8458 코닝 접시 임덕기김용호2024.04.16.1
8457 잔모래에 발을 묻고 임동윤김용호2024.04.16.1
8456 떠도는 섬 임채성김용호2024.04.16.1
8455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손경훈김용호2024.04.16.1
8454 어머니 범종 소리 최동호김용호2024.04.16.1
8453 환풍기 지 연김용호2024.04.16.1
8452 우리는 우리[籬]를 구성한다 채수옥김용호2024.04.16.1
8451 밤바다 밤 풍경 박영춘김용호2024.04.16.1
8450 자전거 나들이 박영춘김용호2024.04.16.1
8449 세석장에서 보낸 편지 최혜련김용호2024.04.16.1
8448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 오늘 밤 김이강김용호2024.04.16.1
8447 낮달맞이꽃 한희정김용호2024.04.16.1
8446 입도入島 황명덕김용호2024.04.16.1
8445 겨울 안부 1 고운기김용호2024.04.16.1
8444 의성어(擬聲語)의 가을 구석본김용호2024.04.16.1
8443 첫눈 김경후김용호2024.04.16.1
8442 날것끼리 박영선김용호2024.04.16.1
8441 달빛 비문碑文 고영숙김용호2024.04.16.1
8440 지명수배자 심은섭김용호2024.04.16.1
8439 깊어져 가는 겨울밤에 박정재김용호2024.04.16.1
8438 단풍과 노인 박정재김용호2024.04.16.1
8437 풍경 소리 이봉주김용호2024.04.16.1
8436 빈 말 지시연김용호2024.04.16.1
8435 단풍의 기억 서대범김용호2024.04.16.1
8434 사월 밤에 온 임 서대범김용호2024.04.16.1
8433 계단이 많은 실내 김미령김용호2024.04.16.1
8432 달로 김연필김용호2024.04.16.1
8431 독자 하종오김용호2024.04.16.1
8430 복숭아밭 이지담김용호2024.04.16.1
8429 작별들 네루다김용호2024.04.16.1
8428 산석(山石) 한유(韓愈)김용호2024.04.16.1
8427 그 집에 누가 사나 이진명김용호2024.04.16.1
8426 칼을 베고 눕다 고두현김용호2024.04.16.1
8425 가로등 한혜영김용호2024.04.16.1
8424 뱀 잡는 여자 한혜영김용호2024.04.16.1
8423 전갈 이진희김용호2024.04.16.1
8422 호텔 캘리포니아 고은강김용호2024.04.16.1
8421 뚜벅이 여행 허복희김용호2024.04.16.1
8420 귀향 이태관김용호2024.04.16.1
8419 산란기 이태관김용호2024.04.16.1
8418 이탈 이장욱김용호2024.04.16.1
8417 희망은 카프카의 K처럼 장석주김용호2024.04.16.1
8416 사랑이 없는 날 곽재구김용호2024.04.16.1
8415 저녁 6시 이재무김용호2024.04.16.1
8414 젊은 꽃 이재무김용호2024.04.16.1
8413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장옥관김용호2024.04.16.1
8412 아직도 그 봄은 구영숙김용호2024.04.16.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