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20.
 낙화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7.11. 21:59:58   추천: 2
명시: 원영애

낙화

원영애

하느님의 옷자락에서
심술 바람이 흘러나온다

화려함을
뽑 내려 피었는데
뭣에 쓰려고
저 많은 송이에서
꽃잎들을 훔쳐 갈까

꽃나무에 앉은 흰나비 떼
팔랑이는 몸짓

아직 낙하하기 이른
꽃가지를 마구 흔든다.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20.  전체글: 40034  방문수: 4829515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8321 뒤 서 하김용호2024.04.20.0
8320 나팔소리 이원로김용호2024.04.20.0
8319 3월 비망록 박기권김용호2024.04.20.0
8318 쉬다 정클잎김용호2024.04.20.0
8317 寂寞한 義勇兵 김정자김용호2024.04.20.0
8316 약속 노유섭김용호2024.04.20.0
8315 살청, 푸른빛을 얻다 권현형김용호2024.04.20.0
8314 회안리에서 오만환김용호2024.04.20.0
8313 묵묵부답 도광의김용호2024.04.20.0
8312 바람과 해먹 김선아김용호2024.04.20.0
8311 느린 일상의 자유로움 박선하김용호2024.04.20.0
8310 산 박수민김용호2024.04.20.0
8309 수줍은 난 박은선김용호2024.04.20.0
8308 여름날의 그대여 양은순김용호2024.04.20.0
8307 애월 34 서안나김용호2024.04.20.0
8306 때를 지우다 이순희김용호2024.04.20.0
8305 복사꽃 무덤 김명원김용호2024.04.20.0
8304 슬픔은 꽃피어나는 거야 정남식김용호2024.04.20.0
8303 늙은 여우 김금용김용호2024.04.20.0
8302 나비를 보는 고통 d 박찬일김용호2024.04.20.0
8301 내 안에 우렁이 자국 박태현김용호2024.04.20.0
8300 아니었지만, 한영옥김용호2024.04.20.0
8299 어느 농사꾼의 별에서 이상국김용호2024.04.20.0
8298 썰물 김임선김용호2024.04.20.0
8297 사랑의 온도 나호열김용호2024.04.20.0
8296 흰 꽃 이세기김용호2024.04.20.0
8295 이모 권상진김용호2024.04.20.0
8294 소용(所用) 백은선김용호2024.04.20.0
8293 자화상 3 백인덕김용호2024.04.20.0
8292 봄이 오는 한반도 가영심김용호2024.04.20.0
8291 심리 샤워 김혜련김용호2024.04.20.0
8290 오후 세시 신미나김용호2024.04.20.0
8289 버슨 분홍 오탁번김용호2024.04.20.0
8288 가난한 이름에게 김남조김용호2024.04.18.2
8287 후조 김남조김용호2024.04.18.2
8286 물사람 맹재범김용호2024.04.18.2
8285 넝쿨의 힘 김신용김용호2024.04.18.2
8284 흠집 박후기김용호2024.04.18.1
8283 서늘함 신달자김용호2024.04.18.1
8282 비에 갇힌 불쌍한 사랑 기계들 김혜순김용호2024.04.18.1
8281 반월역 서정임김용호2024.04.18.1
8280 가족 허정열김용호2024.04.18.1
8279 꽃 피는 아홉살 류미야김용호2024.04.18.1
8278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날에도 여세실김용호2024.04.18.1
8277 봄비 문태준김용호2024.04.18.1
8276 저녁 풍경 윤일현김용호2024.04.18.1
8275 우리 집 반려견 하니 최하정김용호2024.04.18.1
8274 회상 최하정김용호2024.04.18.1
8273 아픔이 소망으로 다가올 때 이남일김용호2024.04.18.1
8272 삶이 아름답도록 김수미김용호2024.04.18.1
8271  길 김수미김용호2024.04.18.1
8270 갖고 싶은 가질 수 없는 고성만김용호2024.04.18.1
8269 우리 동네 날씨 고성만김용호2024.04.18.1
8268 농촌체험 이경우김용호2024.04.18.1
8267 꿈속 그리움 이명희김용호2024.04.18.1
8266 개미가 될 수 없는 배짱이 김주현김용호2024.04.18.1
8265 밤엔 꿈만 꾸면 되는데 김주현김용호2024.04.18.1
8264 찬바람 이는 길목 이미애김용호2024.04.18.1
8263 을숙도 갈대 박창목김용호2024.04.18.1
8262 해탈을 꿈꾸는 산사의 오후 이기은김용호2024.04.18.1
8261 냉장고 이재무김용호2024.04.18.1
8260 무지갯빛 사랑 안종원김용호2024.04.18.1
8259 자줏빛 눈물 장태현김용호2024.04.18.1
8258 여름 가듯이 조경화김용호2024.04.18.1
8257 이런 밤은 안차임김용호2024.04.18.1
8256 매미 조규옥김용호2024.04.18.1
8255 5월의 나무 정경숙김용호2024.04.18.1
8254 나에게 임이 태어나다 오대현김용호2024.04.18.1
8253 자작나무 숲에서 최양섭김용호2024.04.18.1
8252 하늘 위에 집을 짓고 이경옥김용호2024.04.18.1
8251 빈집 함기석김용호2024.04.18.1
8250 독거노인이 사는 집 이명윤김용호2024.04.18.1
8249 어제의 시 신동옥김용호2024.04.18.1
8248 청계산 김일수김용호2024.04.18.1
8247 황매산 김일수김용호2024.04.18.1
8246 흘러가는 뼈 이수익김용호2024.04.18.1
8245 가을 하늘 아래 김주현김용호2024.04.18.1
8244 개미가 될 수 없는 배짱이 김주현김용호2024.04.18.1
8243 기호의 천국에서 2 이승하김용호2024.04.18.1
8242 사랑으로 피어난 나의 목련 오수경김용호2024.04.18.1
8241 새봄의 약속 오수경김용호2024.04.18.1
8240 호두나무 아래의 관찰 이영광김용호2024.04.18.1
8239 내 마음과 싸운다 정경숙김용호2024.04.18.1
8238 냉이 팔고 있는 할머니 정경숙김용호2024.04.18.1
8237 몽고반점을 찾아서 이영식김용호2024.04.18.1
8236 공손히 천숙녀김용호2024.04.18.1
8235 구름산책 천숙녀김용호2024.04.18.1
8234 가면 놀이 이린김용호2024.04.18.1
8233 암전暗轉 이용임김용호2024.04.18.1
8232 한 번만 더 김풍배김용호2024.04.18.1
8231 검은 뿔 이미자김용호2024.04.18.1
8230  한 끼의 막국수 박근석김용호2024.04.18.1
8229 자귀나무 꽃살문 신미나김용호2024.04.18.1
8228 오이에 관한 편견과 중독 이민하김용호2024.04.18.1
8227 그대는 내 마음을 아실까요 박민호김용호2024.04.18.1
8226 휴대폰 고석종김용호2024.04.18.1
8225 산중문답(山中問答) 이백김용호2024.04.18.1
8224  봄 박신영김용호2024.04.18.1
8223 가을에 물든 사랑 이강례김용호2024.04.18.1
8222 맨드라미 이병일김용호2024.04.18.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