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16.
 맑은 눈빛으로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7.03. 22:33:20   추천: 2
명시: 안국훈

맑은 눈빛으로

안국훈

정성스러우면
간절한 소망 이루어지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번민의 바늘조차 꽂을 곳 없나니

궁금한 게 많으면
먹고 싶은 것도 많아지고
위로의 손길 갈구하며 사노라면
기댈 언덕 찾게 된다

부끄러운 마음에
얼굴 똑바로 볼 수 없거늘
어찌 두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가

나쁜 생각 버리고
헛된 마음 비우면서
맑은 눈빛으로
죽을 때까지 사랑하라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16.  전체글: 39811  방문수: 4768472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8211 언어의 온도 임선기김용호2024.04.06.1
8210 12월 임선기김용호2024.04.06.1
8209 봄 똥 안도현김용호2024.04.06.1
8208 광안리에서 이유리김용호2024.04.06.1
8207 그 중에서도 양광모김용호2024.04.06.1
8206 초승달 카페 이용한김용호2024.04.06.1
8205 안녕 후두둑 씨 이용한김용호2024.04.06.1
8204 악한 형상의 가면 브레히트김용호2024.04.06.1
8203 쇠자 이오장김용호2024.04.06.1
8202 쇠귀신 이오장김용호2024.04.06.1
8201 봄이 오는 소리 박민호김용호2024.04.06.1
8200 아침에 핀 홍매화 박민호김용호2024.04.06.1
8199 전선들 이장욱김용호2024.04.06.1
8198 정오의 희망곡 이장욱김용호2024.04.06.1
8197 병풍 허수경김용호2024.04.06.1
8196 물 좀 가져다주어요 허수경김용호2024.04.06.1
8195 폐가 박영춘김용호2024.04.06.1
8194 한반도는 지금 박영춘김용호2024.04.06.1
8193 별밥 서상영김용호2024.04.06.1
8192 내 심장은 너무 작아서 잘랄루딘 ...김용호2024.04.06.2
8191 양말 서진배김용호2024.04.06.1
8190 이름 서진배김용호2024.04.06.1
8189 저수지의 개들 남진우김용호2024.04.06.1
8188 엘리베이터는 상중입니다 심인숙김용호2024.04.06.1
8187 파랑도에 빠지다 외 심인숙김용호2024.04.06.1
8186 어리석음 나태주김용호2024.04.06.1
8185 가을 편지 안종원김용호2024.04.06.1
8184 노란 가을 안종원김용호2024.04.06.1
8183 나는 생각한다 네루다김용호2024.04.06.1
8182 이순耳順의 봄 차운영김용호2024.04.06.1
8181 코로나바이러스 차운영김용호2024.04.06.1
8180 강물처럼 흐르고 싶다 이미애김용호2024.04.06.1
8179 개 여울에서 이미애김용호2024.04.06.1
8178 일몰 김현주김용호2024.04.06.1
8177 그곳에 가서 쉬고 싶다 조래성김용호2024.04.06.1
8176 고독 조래성김용호2024.04.06.1
8175 마음의 뒤란 김왕노김용호2024.04.06.1
8174 하늘 선물 조경화김용호2024.04.06.1
8173 영취산 진달래 조경화김용호2024.04.06.1
8172 잉어 김신용김용호2024.04.06.1
8171 도돌이표 손진은김용호2024.04.06.1
8170 늦은 비 손진은김용호2024.04.06.1
8169 두 얼굴 김상협김용호2024.04.06.1
8168 파이프오르간 서영처김용호2024.04.06.1
8167 겨울잠 한용국김용호2024.04.06.1
8166 우리들의 바벨탑 한용국김용호2024.04.06.1
8165 겨울 나그네 이정용김용호2024.04.06.1
8164 걸음을 멈추어 보니 가을이 왔다. 이정용김용호2024.04.06.1
8163 그리움 박신영김용호2024.04.06.1
8162 그렇게 사는 거지 박신영김용호2024.04.06.1
8161 거울 도시 공화순김용호2024.04.06.1
8160 꽃피는 만덕 고물상 권현형김용호2024.04.06.1
8159 사라진 사람들은 부엌에 모여 산다 권현형김용호2024.04.06.1
8158 흔들리는 그림자 김수길김용호2024.04.06.1
8157 귀머거리개들이 사는 산 손택수김용호2024.04.06.1
8156 나무는 광기로 푸르다 손택수김용호2024.04.06.1
8155 우리 시대의 순수시 오규원김용호2024.04.06.1
8154 간월도 이재무김용호2024.04.06.1
8153 개펄 이재무김용호2024.04.06.1
8152 핍진逼眞 오은김용호2024.04.06.1
8151 가을이다 김영희김용호2024.04.06.1
8150 겨울 연서 김영희김용호2024.04.06.1
8149 별자리 카시오피아 유정이김용호2024.04.06.1
8148 썩은 사과가 있는 안효희김용호2024.04.06.1
8147 황금비율의 여자 안효희김용호2024.04.06.1
8146 애플 주스 이동호김용호2024.04.06.1
8145 껍질이 있는 생에게 박연준김용호2024.04.06.1
8144 햇빛사냥 장석주김용호2024.04.06.1
8143 부엌의 불빛 이준관김용호2024.04.06.1
8142 겁난다 유안진김용호2024.04.06.1
8141 나는 허파이다 유안진김용호2024.04.06.1
8140 찰리의 저녁 식사 이현승김용호2024.04.06.1
8139 호미곶 장태현김용호2024.04.06.1
8138 회갑 년 식목일에 장태현김용호2024.04.06.1
8137 평일의 고해 정영김용호2024.04.06.1
8136 수선화 이명희김용호2024.04.06.1
8135 오늘 밤 빗소리 이명희김용호2024.04.06.1
8134 가만 있자 그러니까 그게 거, 할 때의 그 가만 있자에 대하여 조재도김용호2024.04.06.2
8133 숨겨진 천국 정병근김용호2024.04.06.2
8132 출발 정병근김용호2024.04.06.2
8131 무에 그늘이 들었다 조정인김용호2024.04.06.1
8130 밀가루 반죽 한미영김용호2024.04.06.1
8129 꽃게를 손질하며 한미영김용호2024.04.06.1
8128 루드베키아 천외자김용호2024.04.06.1
8127  말 없는 소리 김용문김용호2024.04.06.1
8126 지는 꽃잎 김용문김용호2024.04.06.1
8125 담배 한 대 피우며 최승자김용호2024.04.06.1
8124 사금파리 속 도채비 나라엔 문충성김용호2024.04.06.1
8123 살아 있는 묘지에서 문충성김용호2024.04.06.1
8122 화곡역 청소부 한달 월급에 대하여 최종천김용호2024.04.06.1
8121 가을빛이 너무 고와서 문희숙김용호2024.04.06.1
8120 내 고향 곡성에도 봄빛이 문회숙김용호2024.04.06.1
8119 훼방동이 황동규김용호2024.04.06.1
8118 인연의 행복 허정만김용호2024.04.06.1
8117 행복은 마음에서 일어나고 허정만김용호2024.04.06.1
8116 단풍 이유리김용호2024.04.06.1
8115 새봄의 속삭임 이유리김용호2024.04.06.1
8114 내게는 그 분이 사포(Sapph...김용호2024.04.06.1
8113 분홍 벽 문혜진김용호2024.04.06.1
8112 문신 문혜진김용호2024.04.06.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