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ADMIN 2018. 07. 22.
 찔레꽃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5.25. 06:05:43   추천: 7
명시: 최창화

찔레꽃

최창화

5월이면 찔레꽃 핀다
내 어머니 가시던 날 고이 신으셨던
버선발같이 하얀 그 꽃이
해마다 이맘때면 잊지도 아니하고
양지쪽 함초롬 또다시 핀다

내 어머니 계실 적 늘 하시던 말씀
거스르지 말거라 누누이 일러주셨건만
그 말씀 거역하고
날마다 쿵쿵 가슴에다 박았던
그 많은 못 중에
끝내 단 한 개도 뽑지 못하시고

그 말씀 잊지 말라며
해마다 이맘때면 잊지도 아니하고
가시 달린 하얀 꽃 되어
또다시 핀다.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18. 07. 22.  전체글: 8321  방문수: 2128985
명시
알림  개인별 시 모음 안내
*김용호2018.01.25.*
알림  박병순 시 모음 22 편 양력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7141 푸른 삼각형 강유정김용호2018.06.12.1
7140 내 손이 닿지 않는 가려움 하나가 강현국김용호2018.06.12.2
7139 조선의 맥박 양주동김용호2018.06.12.1
7138 명궁(名弓) 윤후명김용호2018.06.12.1
7137 꽃 고선주김용호2018.06.12.1
7136 여름 새벽 엄국현김용호2018.06.12.1
7135 목수의 노래 임영조김용호2018.06.12.1
7134 바람이 꽃잎을 스칠 때 김동현김용호2018.06.12.1
7133 사람소리 정공채김용호2018.06.12.1
7132 뜨거운 당신의 눈물 김홍성김용호2018.06.12.1
7131 이 시대의 죽음 또는 우화 오규원김용호2018.06.12.1
7130 어느 날의 고백 김소엽김용호2018.06.12.1
7129 이런 날 나는 정대구김용호2018.06.12.1
7128 일기 김시종김용호2018.06.12.1
7127 노래 6 흙 또는 나라 정동주김용호2018.06.12.1
7126 겨울 낙동강 김여정김용호2018.06.12.1
7125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김용호2018.06.12.1
7124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김영랑김용호2018.06.12.1
7123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김영랑김용호2018.06.12.1
7122 월식(月蝕) 김명수김용호2018.06.12.1
7121 아지랑이 윤곤강김용호2018.06.12.1
7120 삶은 고경옥김용호2018.06.12.1
7119 오랑캐꽃 이가림김용호2018.06.12.1
7118 봉선화(鳳仙花) 김상옥김용호2018.06.12.1
7117 찬 달밤에 윤곤강김용호2018.06.12.2
7116 파종이후(播種以後) 윤재걸김용호2018.06.12.2
7115 나의 고향이 조명희김용호2018.06.12.1
7114 방랑(放浪)의 마음 오상순김용호2018.06.12.1
7113 해 지는 곳으로 가서 강인한김용호2018.06.12.1
7112 산에 가서 강희근김용호2018.06.12.1
7111 가을 편지 허소라김용호2018.06.12.1
7110 가나안을 향하여 허소라김용호2018.06.12.1
7109 꽃밭에서 채성병김용호2018.06.12.1
7108 버리세요 차한수김용호2018.06.12.1
7107 비산골 조병무김용호2018.06.12.1
7106 출정사(出征詞) 조영암김용호2018.06.12.1
7105 부드러운 상상 최선옥김용호2018.06.12.1
7104 아침 아이들 허호석김용호2018.06.12.1
7103 엄마가 기르는 해 허호석김용호2018.06.12.1
7102 채송화 꽃씨 공재동김용호2018.06.12.1
7101 그대만한 선물은 없습니다 김민소김용호2018.06.12.1
7100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 김민소김용호2018.06.12.1
7099 그대에게 가는 여행 김수미김용호2018.06.12.1
7098 추억이란 이름 김수미김용호2018.06.12.1
7097 너를 좋아하는 정도 김수민김용호2018.06.12.1
7096 그리움의 흔적 김영배김용호2018.06.12.1
7095 내 마음에 잠드네 김영배김용호2018.06.12.1
7094 운명처럼 당신을 만나 김윤나김용호2018.06.12.1
7093 마음의 무 박윤자김용호2018.06.12.1
7092 여름휴가를 시골에서 박윤자김용호2018.06.12.1
7091 별 나무 선미숙김용호2018.06.12.1
7090 어머니 선미숙김용호2018.06.12.1
7089 민들레 신용목김용호2018.06.12.1
7088 오늘을 이렇게 살고 싶다 안성란김용호2018.06.12.1
7087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 정유찬김용호2018.06.12.1
7086 늦은 歸鄕 정재영김용호2018.06.12.1
7085 말복 정재영김용호2018.06.12.1
7084 그리움 최영복김용호2018.06.12.1
7083 그리움에게 최영복김용호2018.06.12.1
7082 그대여 허정영김용호2018.06.12.1
7081 고백의 시 김현승김용호2018.06.09.1
7080 흔들림 없는 사랑 김현태김용호2018.06.09.1
7079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도종환김용호2018.06.09.1
7078 쓸쓸한 풍경 도종환김용호2018.06.09.1
7077 백지 앞에서 문병란김용호2018.06.09.1
7076 종착역에서 문병란김용호2018.06.09.1
7075 살아가는 날의 희망 박영실김용호2018.06.09.1
7074 지리산 뻐꾹새 송수권김용호2018.06.09.1
7073 소중한 오늘 하루 오광수김용호2018.06.09.1
7072 우리는 서로에게 이경식김용호2018.06.09.1
7071 독도만세 이근배김용호2018.06.09.1
7070 길을 가다가 이정하김용호2018.06.09.1
7069 우리를 흔들어 깨우소서 이해인김용호2018.06.09.1
7068 살구꽃 핀 마을 이호우김용호2018.06.09.1
7067 섬 장석주김용호2018.06.09.1
7066 별거 아닙니다 전승환김용호2018.06.09.1
7065 물레방아 이하윤김용호2018.06.09.1
7064 하늘빛 그리움 이외수김용호2018.06.09.1
7063 시련을 이길 때 이영섭김용호2018.06.09.1
7062 용서받는 까닭 유안진김용호2018.06.09.1
7061 연리지 황봉학김용호2018.06.09.1
7060 절정 조지훈김용호2018.06.09.1
7059 가족 김규동김용호2018.06.09.1
7058 산 함민복김용호2018.06.09.1
7057 석양 허형만김용호2018.06.09.1
7056 이봄에 듣다 허형만김용호2018.06.09.1
7055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정호승김용호2018.06.09.1
7054 슬픔으로 가는 길 정호승김용호2018.06.09.1
7053 바람 부는 날 김종해김용호2018.06.09.1
7052 사랑하는 내님이 보고픈 날이면 김성림김용호2018.06.09.1
7051 가을에서 겨울까지 김준태김용호2018.06.09.2
7050 나에게 힘을 주소서 김정한김용호2018.06.09.1
7049 약속의 의미 김수민김용호2018.06.09.1
7048 바깥의 유혹보다는 정채봉김용호2018.06.09.2
7047 첫 길들이기 정채봉김용호2018.06.09.1
7046 발의 본분 조경희김용호2018.06.09.1
7045 사과나무 정원 조경희김용호2018.06.09.1
7044 청파동을 기억하는가 최승자김용호2018.06.09.1
7043 진실에 향기 최영복김용호2018.06.09.1
7042 추억의 하얀 발자국 최영복김용호2018.06.09.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