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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8. 08. 14.
 잊은 것은 아니련만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5.22. 23:00:36   추천: 3
명시: 사포

잊은 것은 아니련만

사포

높은
나무가지에 매달려

가지끝에
매달려 있어
과일 따는 이 잊고 간

아니
잊고간 건 아니련만

따기 어려워 남겨놓은
새빨간 사과처럼 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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