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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8. 05. 22.
 민들레에게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4.25. 08:23:24   추천: 1
명시: 정연복

민들레에게

정연복

햇살 밝은 곳에서도
그늘진 응달에서도

둥근 태양같이
환히 웃는다.

함께 모여 있어도
외딴 곳에 홀로 있어도

생은 본디 기쁜 거라며
활짝 웃는다.

화창한 날씨에도
궂은비 오는 날에도

온몸 온 얼굴로
그냥 바보같이 웃는다.

민들레야
명랑한 민들레야

네 웃음으로 온 세상이 행복한 걸
너는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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