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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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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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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4.01. 14:53:42 추천: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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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 최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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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
최대호
"오늘도 고생했어."
지친 하루 끝에
너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야.
아침에 무거운 몸 이끌고 일어나서
커피로 잠을 쫓고
종일 그 많은 일 처리하고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오는 거 다 알아.
이렇게 바쁘게 사는 너에게
내가 장담할 수 있는게 하나 있어.
지금은 힘들고
매일 쳇바퀴 돌 듯 하는 것 같아서
때로는 허무하고
때로는 희망이 없어 보이지만
세상은 아직 노력하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더라.
곧 찾아올거야.
네가 바라는 크고 작은 행복
한 가지 부탁하자면
피곤, 지침, 짜증, 걱정....그런 것들
다 두고 왔으면 해
집에 올 때는 온전히 너만,
왔으면 좋겠어.
잠들기 전
가장 사소하고 예쁜 시간을
안 좋은 생각들이 뒤덮는게 마음 아파서
너의 행복이
알맞은 시기에
알맞은 주소로
찾아가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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