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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24. 04. 18.
 입춘
글쓴이: 김동원  날짜: 2005.02.11. 09:23:48   추천: 245
명시: 김준환

입춘

김준환

마을앞
꽁꽁언
강물 속을

가만히 업드려
귀 기울려 본다

이 강줄기 따라
거슬러 오르다 보면

어느 깊은 산골 마을
부지런한 새댁

첫 아이 기저귀 빨래
두두리는 방망이 소리
아스라이 듣게 되노라
- 고현자 :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설 지내셨는지요 새해에도 변함없이 그도세상을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박달재 : 고현자님 복 많이 받었지유 그도세상엔 뒷글을 달면 전혀 대꾸가 없어유 서로 달고 대화하는 살아있는 마당되였음 좋겠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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