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24.
 마음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6.01.06. 22:58:37   추천: 78
명시: 곽재규

마음

곽재규

나무와
나무 사이 건너는

이름도 모르는
바람 같아서

가지와
가지 사이 건너며

슬쩍 하늘의 초승달
하나만 남겨 두는
새와 같아서

나는 당신을
붙들어매는
울음이 될 수 없습니다

당신이
한 번 떠나간
나루터의
낡은 배가 될 수 없습니다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24.  전체글: 40111  방문수: 4866187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2361 삽질하는 새 한혜영김용호2021.05.30.2
2360 내 한 사람의 이름으로 정설연김용호2021.05.30.2
2359 서시 김길나김용호2021.05.30.2
2358 인연 하남식김용호2021.05.30.2
2357 창가에 앉아 이태수김용호2021.05.30.2
2356 너 떠난 밤 김명리김용호2021.05.30.3
2355 장미꽃잎처럼 울었다 최옥김용호2021.05.30.2
2354 마음의 방향 안상학김용호2021.05.30.9
2353 꼭짓점 자리 김민율김용호2021.05.30.2
2352 오래된 것에 대하여 최영희김용호2021.05.30.2
2351 5월을 지나며 최영희김용호2021.05.30.2
2350 어느 때 어느 곳 떠도는 여자들 있어 김민정김용호2021.05.30.2
2349 귀가 정복여김용호2021.05.30.2
2348 스페어 안희연김용호2021.05.30.2
2347 여름을 보호하기 김복희김용호2021.05.30.2
2346 운문호일雲門好日1 이혜선김용호2021.05.30.2
2345 우리는 친구야 이혜선김용호2021.05.30.2
2344 빗방울 랩소디 진혜진김용호2021.05.30.2
2343 그리운 바다 강은혜김용호2021.05.30.3
2342 그런 줄만 알았어 강은혜김용호2021.05.30.3
2341 풀벌레 소리 정용철김용호2021.05.30.1
2340 지혜는 시간과 더불어 온다 윌리엄 버...김용호2021.05.30.1
2339 다 스쳐보낸 뒤에야 사랑은 복효근김용호2021.05.30.1
2338 못 정윤천김용호2021.05.30.1
2337 빈집 박현수김용호2021.05.30.1
2336 녹지 않는 눈 박은지김용호2021.05.30.1
2335 행복은 가까이 있어요 정한경김용호2021.05.30.1
2334 빗방울을 흩다 박태일김용호2021.05.30.1
2333 감자꽃을 따다 손택수김용호2021.05.30.1
2332 한 사람이 한 사람을 가슴에 두고 있다는 것은 정해경김용호2021.05.30.1
2331 소박한 하루 박지영김용호2021.05.30.1
2330 남편이 아내에게 쓴 애교스런 송기청김용호2021.05.30.2
2329 그리움 조수정김용호2021.05.30.1
2328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 박주택김용호2021.05.30.1
2327 능구리 송진권김용호2021.05.30.1
2326 사랑하는 이에게 조인선김용호2021.05.30.1
2325 이유 없는 사랑 이유 있는 이별 박성철김용호2021.05.30.1
2324 눈물 편지 박성철김용호2021.05.30.2
2323 첫사랑 차창룡김용호2021.05.30.1
2322 분홍 나막신 송찬호김용호2021.05.30.1
2321 우리들의 찐빵에 대하여 송찬호김용호2021.05.30.1
2320 마라도 바다국화 최두식김용호2021.05.30.1
2319 슬픔의 끝 모리 슈워...김용호2021.05.30.1
2318 모래시계 신용목김용호2021.05.30.1
2317 개기 일식 이순옥김용호2021.05.30.1
2316 2020 난설헌과의 만남 이순옥김용호2021.05.30.1
2315 장미를 보며 강영미김용호2021.05.30.1
2314 아버지 천숙녀김용호2021.05.30.1
2313 비켜 앉았다 천숙녀김용호2021.05.30.1
2312 뿐이고 정해정김용호2021.05.30.1
2311 호른 부는 아침 강성재김용호2021.05.22.2
2310 바다 나비 최서진김용호2021.05.22.2
2309 꽃병이라는 곳에 꽃을 한 무덤 꽂고 성미정김용호2021.05.22.2
2308 외계인 가이드 권기만김용호2021.05.22.2
2307 꿈틀꽃씨 성동혁김용호2021.05.22.2
2306 달팽이 함기석김용호2021.05.22.2
2305 그대를 그립니다 권명해김용호2021.05.22.1
2304 공 원도이김용호2021.05.22.1
2303 시 허형만김용호2021.05.22.1
2302 좋은 시는 가까이 있다 김경림김용호2021.05.22.1
2301 다시 첫말 천수호김용호2021.05.22.1
2300 악보 위를 걷는 고양이 정겸김용호2021.05.22.1
2299 지붕 위에 지저귀는 것은 김경희김용호2021.05.22.1
2298 진달래꽃을 사랑하다가 김경희김용호2021.05.22.1
2297 싫은 것을 알면 좋다 안계종김용호2021.05.22.1
2296 인생은 그런 거야 헴마 리에...김용호2021.05.22.1
2295 수선화가 필 때면 김성수김용호2021.05.22.1
2294 자목련 김성수김용호2021.05.22.1
2293 그것이 별이며 꿈이다 최복현김용호2021.05.22.1
2292 고요에 대하여 나해철김용호2021.05.22.1
2291 누군가 그리운 날 한 장의 편지를 띄우는 것은 김순구김용호2021.05.22.1
2290 꽃 피는 아이 천양희김용호2021.05.22.1
2289 저녁을 부려놓고 가다 천양희김용호2021.05.22.1
2288 눈치 보는 말 김순영김용호2021.05.22.1
2287 오월의 언덕 송영희김용호2021.05.22.1
2286 교묘한 따르릉 최금진김용호2021.05.22.1
2285 고달픈 인생이여 김용관김용호2021.05.22.1
2284 탁본 이영광김용호2021.05.22.1
2283 숨은 그림 찾기 최일도김용호2021.05.22.1
2282 거미 죽이기 김유석김용호2021.05.22.1
2281 40의 중반에 서정윤김용호2021.05.22.1
2280 따옴표 속에 서정윤김용호2021.05.22.1
2279 내 사람 김재식김용호2021.05.22.1
2278 사랑의 편지 유하김용호2021.05.22.1
2277 빈손도 손 최동문김용호2021.05.22.1
2276 해맑은 들꽃 나영민김용호2021.05.22.1
2275 훔쳐보는 죄 나영민김용호2021.05.22.1
2274 가까스로 당신 안에서 이태수김용호2021.05.22.1
2273 보리수 밑을 그냥 지나치다 한혜영김용호2021.05.22.1
2272 알곡이 익어 가는 소리 남광예김용호2021.05.22.1
2271 평안 남광예김용호2021.05.22.1
2270 휘어지는 비 신영배김용호2021.05.22.1
2269 진짜일까 황송해김용호2021.05.22.1
2268 행복을 태우는 불꽃으로 남금자김용호2021.05.22.1
2267 겁쟁이가 되어버렸소 이재원김용호2021.05.22.1
2266 행성 마그리트 김혜선김용호2021.05.22.1
2265 앙탈하는 벚꽃 남혜란김용호2021.05.22.1
2264 친구에게 이하나김용호2021.05.22.1
2263 겨울 바다 정해정김용호2021.05.22.1
2262 세바스티안의 유언 민영김용호2021.05.22.1
RELOAD WRITE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