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25.
 희망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20.11.17. 19:35:30   추천: 2
명시: 서미숙

희망

서미숙

11월은 12월을
만나게 하는 지나가는 나그네

떠나보내는 것은 새로운
만남의 희망이 있기에

이별의 아쉬움보다
순리 따라 즐기는 나날이 기쁨이요
희망이로세

떠나보내는 것이 없다면
새로운 만남도 없으니
그것이야말로 무슨 인생 재미가 있으리오

연속되는 이별과 만남 속에
차원 높여 날으는 하늘을 닮는 인생

오늘도 떠나는 가을
미련 없이 안녕을 하고
내일의 새로운 만남의 기대를 하며

장점은 더 차원을 높이고
단점은 고쳐서 멋있게 쓰면서
즐거운 행복 열차 함께 출발

출처 : 《민주문학회》(2020. 가을호)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25.  전체글: 40191  방문수: 4877876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26351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날에도 여세실김용호2024.04.18.1
26350 봄비 문태준김용호2024.04.18.1
26349 저녁 풍경 윤일현김용호2024.04.18.1
26348 우리 집 반려견 하니 최하정김용호2024.04.18.1
26347 회상 최하정김용호2024.04.18.1
26346 아픔이 소망으로 다가올 때 이남일김용호2024.04.18.1
26345 삶이 아름답도록 김수미김용호2024.04.18.1
26344  길 김수미김용호2024.04.18.1
26343 갖고 싶은 가질 수 없는 고성만김용호2024.04.18.1
26342 우리 동네 날씨 고성만김용호2024.04.18.1
26341 농촌체험 이경우김용호2024.04.18.1
26340 꿈속 그리움 이명희김용호2024.04.18.1
26339 개미가 될 수 없는 배짱이 김주현김용호2024.04.18.1
26338 밤엔 꿈만 꾸면 되는데 김주현김용호2024.04.18.1
26337 찬바람 이는 길목 이미애김용호2024.04.18.1
26336 을숙도 갈대 박창목김용호2024.04.18.1
26335 해탈을 꿈꾸는 산사의 오후 이기은김용호2024.04.18.1
26334 냉장고 이재무김용호2024.04.18.1
26333 무지갯빛 사랑 안종원김용호2024.04.18.1
26332 자줏빛 눈물 장태현김용호2024.04.18.1
26331 여름 가듯이 조경화김용호2024.04.18.1
26330 이런 밤은 안차임김용호2024.04.18.1
26329 매미 조규옥김용호2024.04.18.1
26328 5월의 나무 정경숙김용호2024.04.18.1
26327 나에게 임이 태어나다 오대현김용호2024.04.18.1
26326 자작나무 숲에서 최양섭김용호2024.04.18.1
26325 하늘 위에 집을 짓고 이경옥김용호2024.04.18.1
26324 빈집 함기석김용호2024.04.18.1
26323 독거노인이 사는 집 이명윤김용호2024.04.18.1
26322 어제의 시 신동옥김용호2024.04.18.1
26321 청계산 김일수김용호2024.04.18.1
26320 황매산 김일수김용호2024.04.18.1
26319 흘러가는 뼈 이수익김용호2024.04.18.1
26318 가을 하늘 아래 김주현김용호2024.04.18.1
26317 개미가 될 수 없는 배짱이 김주현김용호2024.04.18.1
26316 기호의 천국에서 2 이승하김용호2024.04.18.1
26315 사랑으로 피어난 나의 목련 오수경김용호2024.04.18.1
26314 새봄의 약속 오수경김용호2024.04.18.1
26313 호두나무 아래의 관찰 이영광김용호2024.04.18.1
26312 내 마음과 싸운다 정경숙김용호2024.04.18.1
26311 냉이 팔고 있는 할머니 정경숙김용호2024.04.18.1
26310 몽고반점을 찾아서 이영식김용호2024.04.18.1
26309 공손히 천숙녀김용호2024.04.18.1
26308 구름산책 천숙녀김용호2024.04.18.1
26307 가면 놀이 이린김용호2024.04.18.1
26306 암전暗轉 이용임김용호2024.04.18.1
26305 한 번만 더 김풍배김용호2024.04.18.1
26304 검은 뿔 이미자김용호2024.04.18.1
26303  한 끼의 막국수 박근석김용호2024.04.18.1
26302 자귀나무 꽃살문 신미나김용호2024.04.18.1
26301 오이에 관한 편견과 중독 이민하김용호2024.04.18.1
26300 그대는 내 마음을 아실까요 박민호김용호2024.04.18.1
26299 휴대폰 고석종김용호2024.04.18.1
26298 산중문답(山中問答) 이백김용호2024.04.18.1
26297  봄 박신영김용호2024.04.18.1
26296 가을에 물든 사랑 이강례김용호2024.04.18.1
26295 맨드라미 이병일김용호2024.04.18.1
26294 삶을 뒤로하여도 박연희김용호2024.04.18.1
26293 살아가는 것은 이영애김용호2024.04.18.1
26292 골목 이병초김용호2024.04.18.1
26291 마침표 박영춘김용호2024.04.18.1
26290 장미를 기다리는 여인 이우창김용호2024.04.18.1
26289  간밤 이세기김용호2024.04.18.1
26288 연민 김원금김용호2024.04.18.1
26287 노을 강에서 재즈를 듣다 허림김용호2024.04.18.1
26286 신갈나무 푸른 그림자가 지나간다 허림김용호2024.04.18.1
26285 내가 아기를 재우는 일에 골몰하는 동안 이은림김용호2024.04.18.1
26284 나그네 조래성김용호2024.04.18.1
26283 세상 가는 길 김초혜김용호2024.04.18.1
26282 안녕 치킨 이명윤김용호2024.04.18.1
26281 착종하는 사람들 조연호김용호2024.04.18.1
26280 도너츠의 하루 조인호김용호2024.04.18.1
26279 천생연분 권금남김용호2024.04.18.1
26278 태백(裵三述) 배삼술김용호2024.04.18.1
26277 그 여자 조현석김용호2024.04.18.1
26276 블로그의 아침 조현석김용호2024.04.18.1
26275 질문 최도선김용호2024.04.18.1
26274 가을이 가슴을 서대범김용호2024.04.18.1
26273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김선우김용호2024.04.18.1
26272 친구 생각 박정재김용호2024.04.18.1
26271 바위야 노송아 박창목김용호2024.04.18.1
26270 존재하지 않는 마을 김성규김용호2024.04.18.1
26269 황복어 안정옥김용호2024.04.18.1
26268 좀 오래 전에 피어난 안정옥김용호2024.04.18.1
26267 봄 나비 김수길김용호2024.04.18.1
26266 검지의 긍지 유안진김용호2024.04.18.1
26265 외눈박이의 외사랑 도지현김용호2024.04.18.1
26264 겨울 바다 김순병김용호2024.04.18.1
26263 오늘 하루 나도 덧없이 가고 있다 이광석김용호2024.04.18.1
26262 청실홍실 수놓은 사랑 문희숙김용호2024.04.18.1
26261 어느 저녁 풍경 김영석김용호2024.04.18.1
26260 변두리 이귀영김용호2024.04.18.1
26259 동행 김희영김용호2024.04.18.1
26258 둥지 김영희김용호2024.04.18.1
26257 수문 양반 왕자지 이대흠김용호2024.04.18.1
26256 건널목 이영옥김용호2024.04.18.1
26255 민달팽이의 길 이영옥김용호2024.04.18.1
26254 이른 아침에 이태수김용호2024.04.18.1
26253 가슴을 달자 최규리김용호2024.04.18.1
26252 고장도 없는 세월 조주용김용호2024.04.18.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