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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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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나 할 수 없는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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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용호 날짜: 2020.10.23. 03:22:35 추천: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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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 박성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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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할 수 없는 사랑
박성철
당신은 아는가?
모든 것이 즐겁고 풍족했을 때
내 곁에 있었던 수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시련이 닥치고 고난이
찾아 왔을 때, 썰물처럼 모두 떠나가 버리는
비참함…….
즐겁고 좋은 시절에 곁에 있어 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세상이 그에게 등을 돌리고 더 이상
살아갈 힘이 없어지는 힘겨운 순간에
그의 곁에 있어 주는 것은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아는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다.
그런 사랑과 우정을 아는 사람은
그가 성공했을 때 뒤에서 묵묵히
박수를 쳐주고 그의 실패나 아픔에는
누구보다도 먼저 그에게로 달려가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준다.
그것이 바로,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진정한 사랑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이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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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5. 전체글: 40151 방문수: 4872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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