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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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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은 물처럼 흐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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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용호 날짜: 2020.07.29. 15:31:11 추천: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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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 게오르그 짐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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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물처럼 흐르고
게오르그 짐멜
해마다 똑같은 꽃들이 피어나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다.
그러나 변하는 것이 어찌 사람뿐이랴!
올해 핀 꽃도 자세히 살펴보면
작년에 피었던 꽃은 아니다.
만물은 돌고 돈다.
모든 것은 물처럼 흐르고
같은 시냇물에 다시 발을 담글 수도 없는 법
흐르는 물이 다르듯
발을 담그는 나 자신도 늘 변하고 있다.
인생을 바라보고
인생의 진실을 생각한다면
인생에 있어서 모든 기회는
단 한 번뿐이다.
오늘은 오늘로서 영원한 것
오늘 흘려보낸 하루는 영원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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