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20.
 너와 나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20.04.17. 23:24:26   추천: 8
명시: 이정애

너와 나

이정애

행여나 연락 올까
바라보고 또 바라본 너
이제는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축 늘어진 채
꾸벅꾸벅 졸고 있다

그이와 친구라도 되듯이
가슴에서
펄떡대던 설렘도
조금씩 재가 되어
사랑이라는 아이와 함께
힘없이 사그라지고 있다

가슴 시린 겨울밤에.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20.  전체글: 40034  방문수: 4828552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23381 삶을 뒤로하여도 박연희김용호2024.04.18.1
23380 살아가는 것은 이영애김용호2024.04.18.1
23379 골목 이병초김용호2024.04.18.1
23378 마침표 박영춘김용호2024.04.18.1
23377 장미를 기다리는 여인 이우창김용호2024.04.18.1
23376  간밤 이세기김용호2024.04.18.1
23375 연민 김원금김용호2024.04.18.1
23374 노을 강에서 재즈를 듣다 허림김용호2024.04.18.1
23373 신갈나무 푸른 그림자가 지나간다 허림김용호2024.04.18.1
23372 내가 아기를 재우는 일에 골몰하는 동안 이은림김용호2024.04.18.1
23371 나그네 조래성김용호2024.04.18.1
23370 세상 가는 길 김초혜김용호2024.04.18.1
23369 안녕 치킨 이명윤김용호2024.04.18.1
23368 착종하는 사람들 조연호김용호2024.04.18.1
23367 도너츠의 하루 조인호김용호2024.04.18.1
23366 천생연분 권금남김용호2024.04.18.1
23365 태백(裵三述) 배삼술김용호2024.04.18.1
23364 그 여자 조현석김용호2024.04.18.1
23363 블로그의 아침 조현석김용호2024.04.18.1
23362 질문 최도선김용호2024.04.18.1
23361 가을이 가슴을 서대범김용호2024.04.18.1
23360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김선우김용호2024.04.18.1
23359 친구 생각 박정재김용호2024.04.18.1
23358 바위야 노송아 박창목김용호2024.04.18.1
23357 존재하지 않는 마을 김성규김용호2024.04.18.1
23356 황복어 안정옥김용호2024.04.18.1
23355 좀 오래 전에 피어난 안정옥김용호2024.04.18.1
23354 봄 나비 김수길김용호2024.04.18.1
23353 검지의 긍지 유안진김용호2024.04.18.1
23352 외눈박이의 외사랑 도지현김용호2024.04.18.1
23351 겨울 바다 김순병김용호2024.04.18.1
23350 오늘 하루 나도 덧없이 가고 있다 이광석김용호2024.04.18.1
23349 청실홍실 수놓은 사랑 문희숙김용호2024.04.18.1
23348 어느 저녁 풍경 김영석김용호2024.04.18.1
23347 변두리 이귀영김용호2024.04.18.1
23346 동행 김희영김용호2024.04.18.1
23345 둥지 김영희김용호2024.04.18.1
23344 수문 양반 왕자지 이대흠김용호2024.04.18.1
23343 건널목 이영옥김용호2024.04.18.1
23342 민달팽이의 길 이영옥김용호2024.04.18.1
23341 이른 아침에 이태수김용호2024.04.18.1
23340 가슴을 달자 최규리김용호2024.04.18.1
23339 고장도 없는 세월 조주용김용호2024.04.18.1
23338 어떤 배역 7 김미희김용호2024.04.17.1
23337 존재의 이유 릴케김용호2024.04.17.1
23336 행복 천숙녀김용호2024.04.17.1
23335 향기 천숙녀김용호2024.04.17.1
23334 가슴 깊은 곳에 박영춘김용호2024.04.17.1
23333 나도 춤춰본 적 있다네 박영춘김용호2024.04.17.1
23332 오래된 새벽 최대영김용호2024.04.17.1
23331 새벽 최대영김용호2024.04.17.1
23330 손끝이 말해줍니다 이우성김용호2024.04.17.1
23329 비의 바깥 최백규김용호2024.04.17.1
23328 봄비 전석홍김용호2024.04.17.1
23327 오서산 장철문김용호2024.04.17.1
23326 운명 김군자김용호2024.04.17.1
23325 전자레인지 김다연김용호2024.04.17.1
23324 무질서한 이야기들 진은영김용호2024.04.17.1
23323 당신의 참 쓸쓸한 상상 신현림김용호2024.04.17.1
23322 돌에 이마를 대다 영원은 위선환김용호2024.04.17.1
23321 우리가 키스할 때 눈을 감는 건 고명재김용호2024.04.17.1
23320 가림막 김지민김용호2024.04.17.1
23319 달의 가게 송재학김용호2024.04.17.1
23318 치미 박용하김용호2024.04.17.1
23317 사랑.5 이윤정김용호2024.04.17.1
23316 당신은 누구십니까 권혁재김용호2024.04.17.1
23315 얼음에서 새에게로 최지원김용호2024.04.17.1
23314 국수 김선아김용호2024.04.17.1
23313 서해였다 신종호김용호2024.04.17.1
23312 고승 함명춘김용호2024.04.17.1
23311 아이야 영산강 가자 최규창김용호2024.04.17.1
23310 피뢰침 조승래김용호2024.04.17.1
23309 야간열차에서 만난 사람 곽효환김용호2024.04.17.1
23308 한강 1 신원철김용호2024.04.17.1
23307 위독 김왕노김용호2024.04.17.1
23306 거미줄 류인채김용호2024.04.17.1
23305 산양 이건청김용호2024.04.17.1
23304 이명 강신형김용호2024.04.17.1
23303 강원도 범 한 마리 정연휘김용호2024.04.17.1
23302 개나리 남진원김용호2024.04.17.1
23301 내 발소리 이태수김용호2024.04.17.1
23300 질문 최도선김용호2024.04.17.1
23299 물과 잔 박갑순김용호2024.04.17.1
23298 박꽃 김성수김용호2024.04.17.1
23297 장맛비 강우식김용호2024.04.17.1
23296 못의 항변 최휘웅김용호2024.04.17.1
23295 선택 전영관김용호2024.04.17.1
23294 회전축 김언희김용호2024.04.17.1
23293 장마철 김안김용호2024.04.17.1
23292 멸치처럼 김명인김용호2024.04.17.1
23291 솥단지를 뒤집어 놓은 마을의 노래 8 박 강김용호2024.04.17.1
23290 얼음꽃 배한봉김용호2024.04.17.1
23289 성냥 정영효김용호2024.04.17.1
23288 우수 김명수김용호2024.04.17.1
23287 방 한영수김용호2024.04.17.1
23286 기억할지어다 김형영김용호2024.04.17.1
23285 매일의 양파 안미옥김용호2024.04.17.1
23284 그림자놀이1 정진규김용호2024.04.17.1
23283 같이 살고 싶은 길 조정권김용호2024.04.17.1
23282 내부객(客)들 송희지김용호2024.04.16.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