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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에 담아 놓은 사람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20.03.29. 12:45:37   추천: 1
명시: 박고은

마음속에 담아 놓은 사람

박고은

마음속에 담아 놓은 사람
그리워할 때
가슴에서 출렁이는 물빛
하나하나 별로 떠 빛난다

햇살이 말린 소리가 포말처럼 부서지고 있다.
눈부시고
따뜻하고
살포시 스며드는 고백처럼……

질퍽한 진흙에 발이 빠지듯
마음 디딜 때마다 더 깊이 파고드는
생각들이 꽃이 된다.

바람 속에다 집 한 채 건설한 햇살 한 조각
기둥을 세울 때 흔들리지 않는 것은,
믿음과 사랑에 힘이다고 말하는 용기!
내가
그대 마음속에다 사랑 한 채 짓는 것과 같다.

꽃이 그렁그렁 첫발을 내딛고 있다.
봄 마중하는 설레임처럼
잎 한 장으로 별을 담고 이름을 새기는 일,
제 몸 깎아 사랑을 담는 일
그대가 아니면 안 된다고 말하고 싶은 거야.

거울 속에서 이야기가 걸어서 나온다
많은 시간을 풀어놓은 들녘,
바람이 지나가고
들꽃이 하나 둘 꿈을 피우고
노을 빛이 더 붉게 물 드는 것 같이 물감을 풀자.
그대 사랑 이야기와 나의 속마음이 곱게 물들게 ...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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