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17.
 약상자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20.03.16. 06:42:54   추천: 5
명시: 이근화

약상자

이근화

알약은 기분이 좋다
길쭉하고 부드럽다

알약은 평등하다
아무도 그 쓴맛을 모른다

부끄럼 없이
목젖을 사용했다

병신 병신 병신
두 번째는 걸렸다

손가락 맛이 전부다
상자를 닫았다

언제라도 열 수 있지만
어쩐지 부끄럽다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17.  전체글: 39848  방문수: 4770029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22681 썩은 사과가 있는 안효희김용호2024.04.06.1
22680 황금비율의 여자 안효희김용호2024.04.06.1
22679 애플 주스 이동호김용호2024.04.06.1
22678 껍질이 있는 생에게 박연준김용호2024.04.06.1
22677 햇빛사냥 장석주김용호2024.04.06.1
22676 부엌의 불빛 이준관김용호2024.04.06.1
22675 겁난다 유안진김용호2024.04.06.1
22674 나는 허파이다 유안진김용호2024.04.06.1
22673 찰리의 저녁 식사 이현승김용호2024.04.06.1
22672 호미곶 장태현김용호2024.04.06.1
22671 회갑 년 식목일에 장태현김용호2024.04.06.1
22670 평일의 고해 정영김용호2024.04.06.1
22669 수선화 이명희김용호2024.04.06.1
22668 오늘 밤 빗소리 이명희김용호2024.04.06.1
22667 가만 있자 그러니까 그게 거, 할 때의 그 가만 있자에 대하여 조재도김용호2024.04.06.2
22666 숨겨진 천국 정병근김용호2024.04.06.2
22665 출발 정병근김용호2024.04.06.2
22664 무에 그늘이 들었다 조정인김용호2024.04.06.1
22663 밀가루 반죽 한미영김용호2024.04.06.1
22662 꽃게를 손질하며 한미영김용호2024.04.06.1
22661 루드베키아 천외자김용호2024.04.06.1
22660  말 없는 소리 김용문김용호2024.04.06.1
22659 지는 꽃잎 김용문김용호2024.04.06.1
22658 담배 한 대 피우며 최승자김용호2024.04.06.1
22657 사금파리 속 도채비 나라엔 문충성김용호2024.04.06.1
22656 살아 있는 묘지에서 문충성김용호2024.04.06.1
22655 화곡역 청소부 한달 월급에 대하여 최종천김용호2024.04.06.1
22654 가을빛이 너무 고와서 문희숙김용호2024.04.06.1
22653 내 고향 곡성에도 봄빛이 문회숙김용호2024.04.06.1
22652 훼방동이 황동규김용호2024.04.06.1
22651 인연의 행복 허정만김용호2024.04.06.1
22650 행복은 마음에서 일어나고 허정만김용호2024.04.06.1
22649 단풍 이유리김용호2024.04.06.1
22648 새봄의 속삭임 이유리김용호2024.04.06.1
22647 내게는 그 분이 사포(Sapph...김용호2024.04.06.1
22646 분홍 벽 문혜진김용호2024.04.06.1
22645 문신 문혜진김용호2024.04.06.1
22644 허공 김충규김용호2024.04.06.1
22643 고운 임 여의옵고 강기서김용호2024.04.06.1
22642 민들레 강기서김용호2024.04.06.1
22641 지하철에서 만난 여자 장승리김용호2024.04.06.1
22640 새우잠 구긍회김용호2024.04.06.1
22639 조식(朝食) 구긍회김용호2024.04.06.1
22638 절망하기엔 손가락이 너무 많은 짐승 정영김용호2024.04.06.1
22637 떠나는 님에게 김군자김용호2024.04.06.1
22636 만남 김군자김용호2024.04.06.1
22635 가을의 집 고성만김용호2024.04.06.1
22634 고운 만남 김인숙김용호2024.04.06.1
22633 安東 저쪽 김명인김용호2024.04.06.1
22632 노랑바위 아저씨 박근석김용호2024.04.06.1
22631 불경기와 삶의 어려움 박근석김용호2024.04.06.1
22630 숲 김완하김용호2024.04.06.1
22629 겨울 바다 박창목김용호2024.04.06.1
22628 나의 아버지 박창목김용호2024.04.06.1
22627 독(毒) 최종천김용호2024.04.06.1
22626 철길 사동안김용호2024.04.06.1
22625 헤어진 다음에 서동안김용호2024.04.06.1
22624 명료한 열한 시 류인서김용호2024.04.06.1
22623 고귀한 선물 안차임김용호2024.04.06.1
22622 고운 날 그리운 날 안차임김용호2024.04.06.1
22621 꽃이 방전된다 박남희김용호2024.04.06.1
22620 그들의 마지막 사랑 (1) 이경옥김용호2024.04.06.1
22619 그들의 마지막 사랑 (2) 이경옥김용호2024.04.06.1
22618 동박새 오던 날 신석정김용호2024.04.06.1
22617 강아지 풀 정명순김용호2024.04.06.1
22616 그리움 정명순김용호2024.04.06.1
22615 침묵하는 산 신승근김용호2024.04.06.2
22614 마음에 담은 사랑 홍광도김용호2024.04.06.1
22613 달을 보고 홍광도김용호2024.04.06.1
22612 뿔 장석주김용호2024.04.06.1
22611 엎드린 사내 장석주김용호2024.04.06.1
22610 서원 길 거닐며 이경우김용호2024.04.06.1
22609 반딧불 이경우김용호2024.04.06.1
22608 지평선을 향하여 아마드 샤...김용호2024.04.06.1
22607 임의 눈망울 오대현김용호2024.04.06.1
22606 임을 기다리며 오대현김용호2024.04.06.1
22605 나는 걸레 중광 스님김용호2024.04.06.1
22604 풀밭개미집 박영춘김용호2024.04.06.1
22603 서해대교 밑으로 떨어진 꽃잎 박영춘김용호2024.04.06.1
22602 죽음의 아름다움 칼릴 지브...김용호2024.04.06.1
22601 하늘과 수평선 김순병김용호2024.04.06.1
22600 찔레 김순병김용호2024.04.06.1
22599 연애대위법 서정춘김용호2024.04.06.1
22598 폐곡선의 밤 김록김용호2024.04.05.1
22597 느티나무 주차장 노향림김용호2024.04.05.1
22596 청보리 천숙녀김용호2024.04.05.1
22595 처진 어깨 천숙녀김용호2024.04.05.1
22594 간찰(簡札) 이근배김용호2024.04.05.1
22593 다시 청어를 굽다 전다형김용호2024.04.05.1
22592  바라는 마음 김희정김용호2024.04.05.1
22591 장미와 어머니 김희영김용호2024.04.05.1
22590 아침 이슬 문정희김용호2024.04.05.1
22589 가을이 깊어지면 당신 이사라김용호2024.04.05.1
22588 내과를 찾아가다 이사라김용호2024.04.05.1
22587 문병 문태준김용호2024.04.05.1
22586 우포늪 풍경 손경훈김용호2024.04.05.1
22585 시골 밤의 정취 손경훈김용호2024.04.05.1
22584 꽃을 뱉는 아내 김평엽김용호2024.04.05.1
22583 황태덕장 김평엽김용호2024.04.05.1
22582 달에 내리는 두레박처럼 박라연김용호2024.04.05.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