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ADMIN 2020. 07. 16.
 좌우동체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9.11.10. 15:32:51   추천: 1
명시: 우진용

좌우동체

우진용

누우면 누구나 좌파가 된다. 보라,
발끝부터 머리까지 평등은 실현되었다.
일어서면 누구나 우파가 된다. 보라,
머리에서 발은 밑이 보이지도 않는다.

머리가 있는 놈이 먼저 먹는 법이다.
2가 8만큼 소유하는 것이 세상 이치다.
우두머리란 말 그냥 나온 것 아니다.
우파가 쓰러진 좌파에게 이른 말이다.

머리 아래 눈알과 세 치 혀도 한통속이다.
좌파는 데모할 때 머리부터 띠로 묶는다.
피눈물로 밥 말아먹는다고 붉은 띠로 조인다.
그러면서 오른손을 쳐든다, 오른편을 향해서.

머리끝도 가르마에서 기어이 좌우가 갈리지만……

왼손이 앞이면 오른손은 뒤로 양보해야 한다.
오른발이 앞서려면 왼발은 뒤에 있어야 간다.
간다! 그러니 사람은 좌우동체로 생겨먹은 것!

그러니까 왼편, 오른편, 편에 선 자들에게 경고한다.

왼편은 이후 왼손 왼발 왼쪽 가르마만 사용할 것.
오른편은 오른손 오른발 오른쪽 가르마만 소유할 것.
삿대질이나 발길질 또한 자기것 외에는 쓰지 말 것.

이를 준수 않을 시 자기것 챙겨서 각자 돌아갈 것!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0. 07. 16.  전체글: 24121  방문수: 2681626
명시
알림 그도세상 회칙
*2020.04.25.*
알림 김용호시안내
*김용호2020.01.12.*
알림 개인별시모음안내*김용호2020.01.06.*
알림 선미숙 시 모음 70편*김용호2019.08.12.*
알림 *김용호2018.11.12.*
18501 한 꽃송이 이기철김용호2020.07.12.2
18500 사랑 예보 이정하김용호2020.07.12.2
18499 쓸쓸했습니다 이정하김용호2020.07.12.2
18498 빗속에서 도종환김용호2020.07.12.2
18497 벽시계가 떠난 자리 박현수김용호2020.07.12.2
18496 한 조각 붉은 마음 이은화김용호2020.07.12.2
18495 다정한 연인 김경성김용호2020.07.12.2
18494 블랙 코드 박완호김용호2020.07.12.1
18493 문둥산은 살아있다 전숙영김용호2020.07.12.1
18492 당신 사랑 안에 김윤진김용호2020.07.12.2
18491 당신은 나의 의미 김윤진김용호2020.07.12.1
18490 나이 드니까 박혜란김용호2020.07.12.1
18489 밀어 현미정김용호2020.07.12.1
18488 원피스 김분홍김용호2020.07.12.1
18487 풍경의 풍경 김분홍김용호2020.07.12.1
18486 당신과 나는요 배월선김용호2020.07.12.1
18485 어제도 오늘도 선미숙김용호2020.07.12.1
18484 언제까지나 선미숙김용호2020.07.12.1
18483 돌이면서 혼자인 기분 최인숙김용호2020.07.12.1
18482 비 최인숙김용호2020.07.12.1
18481 사람의 크기 송정숙김용호2020.07.12.1
18480 숨은 행복 찾기 송정숙김용호2020.07.12.1
18479 사랑의 진실 정해정김용호2020.07.12.1
18478 새로운 시작 정해정김용호2020.07.12.1
18477 쿠폰의 세계 현택훈김용호2020.07.12.1
18476 가끔은 그냥 물끄러미 홍수희김용호2020.07.12.1
18475 아내의 행복 조만용김용호2020.07.12.1
18474 참 고운 사랑과 인연 송미숙김용호2020.07.12.1
18473 백색왜성 김네잎김용호2020.07.12.1
18472 착란 김네잎김용호2020.07.12.1
18471 벼랑의 시간 황규관김용호2020.07.10.1
18470 흐린 날의 기억 박소향김용호2020.07.10.1
18469 이별하는 일 박소향김용호2020.07.10.1
18468 비 홍수희김용호2020.07.10.1
18467 횃불처럼 살고 싶다 로저 메릴김용호2020.07.10.1
18466 진정한 자존심 조미하김용호2020.07.10.1
18465 7월에는 조미하김용호2020.07.10.1
18464 손 유홍준김용호2020.07.10.1
18463 레진resin 설하한김용호2020.07.10.1
18462 아무생각 안 하기는 어떻게 하나 강성애김용호2020.07.10.1
18461 아침 공기 쇼펜하우어김용호2020.07.10.1
18460 눈꺼풀의 무게 하린김용호2020.07.10.1
18459 인생 김언김용호2020.07.10.1
18458 고양이와 탱고를 안정옥김용호2020.07.10.1
18457 소한 근처 최형심김용호2020.07.10.1
18456 베란다 이미산김용호2020.07.10.1
18455 달의 물살 김명철김용호2020.07.10.1
18454 먼바다 김효선김용호2020.07.10.1
18453 클림트의 퍼즐액자 최승아김용호2020.07.10.1
18452 가회를 지나며 강희근김용호2020.07.10.1
18451 섬 그리고 섬 강희근김용호2020.07.10.1
18450 매일매일의 숲 김효선김용호2020.07.10.1
18449 가위들의 귀가 최금진김용호2020.07.10.1
18448 사랑가 김준태김용호2020.07.10.1
18447 딸기와 고슴도치 박세랑김용호2020.07.10.1
18446 꽃의 절벽 김정수김용호2020.07.10.1
18445 중심 조진희김용호2020.07.10.1
18444 평안을 위하여 김윤진김용호2020.07.10.1
18443 사랑을 하면 선미숙김용호2020.07.10.1
18442 숲 조승래김용호2020.07.10.1
18441 유배 우대식김용호2020.07.10.1
18440 내게 새를 가르쳐준 사람 김도연김용호2020.07.10.1
18439 동물원 초 장석주김용호2020.07.10.1
18438 매미소리 문인수김용호2020.07.10.1
18437 2박 3일의 섬 문인수김용호2020.07.10.1
18436 살구 이혜미김용호2020.07.10.1
18435 당신의 물 김산김용호2020.07.10.1
18434 등나무 사랑 김영남김용호2020.07.10.1
18433 물에 눕다 이종섶김용호2020.07.10.1
18432 드론 김성신김용호2020.07.10.1
18431 신은 아름다워요 김영승김용호2020.07.10.1
18430 저에게 두 번째 이름을 주세요 이재훈김용호2020.07.10.1
18429 한 마디 말처럼 동시영김용호2020.07.10.1
18428 태초를 낳는 아낙 동시영김용호2020.07.10.1
18427 당신을 소요소요하다 유혜영김용호2020.07.10.1
18426 거울에는 내내 텅 빈 것이 비치고 류휘석김용호2020.07.10.1
18425 봄 김지윤김용호2020.07.10.1
18424 시체 중 이영광김용호2020.07.10.1
18423 코로나 19 조영두김용호2020.07.10.1
18422 구름의 베어링 하재연김용호2020.07.10.1
18421 이 세상 어딘가에 박성철김용호2020.07.09.1
18420 아무생각 안 하기는 어떻게 하나 강성애김용호2020.07.09.1
18419 고슴도치 딜레마 곽도경김용호2020.07.09.1
18418 나에겐 암호가 걸려 있다 이혜자김용호2020.07.09.1
18417 내일이 보내온 편지 선미숙김용호2020.07.09.1
18416 가지치기 선미숙김용호2020.07.09.1
18415 연리지몽 김윤이김용호2020.07.09.1
18414 코로나 19 조영두김용호2020.07.09.1
18413 중심 조진희김용호2020.07.09.1
18412 화병 김은우김용호2020.07.09.1
18411 울지 않는 여자 이화은김용호2020.07.09.1
18410 유년의 거울 박성우김용호2020.07.09.1
18409 먼 훗날까지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 김인숙김용호2020.07.09.1
18408 당신의 일곱 시간 조기영김용호2020.07.09.1
18407 반달 조기영김용호2020.07.09.1
18406 그림자 김인자김용호2020.07.09.1
18405 세월 박우복김용호2020.07.09.1
18404 흔적 박우복김용호2020.07.09.1
18403 내 영혼 스러지기 전에 김윤진김용호2020.07.09.1
18402 늦깎이 사랑 때문에 김윤진김용호2020.07.09.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