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20.
 저녁별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07.08.01. 16:01:29   추천: 222
명시: 



      

      
저녁별
      

      
         노천명
      

      
그 누가 하늘에 보석을 뿌렸나
      
작은 보석 큰 보석 곱기도 하다
      
모닥불 놓고 옥수수 먹으며
      
하늘의 별을 세던 밤도 있었다
      

      
별하나 나하나 별두울 나두울
      
논뜰엔 당옥새 구슬피 울고
      
강낭수숫대 바람에 설렐 제
      
은하수 바라보면 잠도 멀어져
      

      
물방아소리- 들은지 오래
      
고향하늘 별 뜬 밤 그리운 밤
      
호박꽃 초롱에 반딧불 넣고
      
이즈음 아이들도 별을 세는지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20.  전체글: 40026  방문수: 4822373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10511 묵묵부답 도광의김용호2024.04.20.0
10510 바람과 해먹 김선아김용호2024.04.20.0
10509 느린 일상의 자유로움 박선하김용호2024.04.20.0
10508 산 박수민김용호2024.04.20.0
10507 수줍은 난 박은선김용호2024.04.20.0
10506 여름날의 그대여 양은순김용호2024.04.20.0
10505 애월 34 서안나김용호2024.04.20.0
10504 때를 지우다 이순희김용호2024.04.20.0
10503 복사꽃 무덤 김명원김용호2024.04.20.0
10502 슬픔은 꽃피어나는 거야 정남식김용호2024.04.20.0
10501 늙은 여우 김금용김용호2024.04.20.0
10500 나비를 보는 고통 d 박찬일김용호2024.04.20.0
10499 내 안에 우렁이 자국 박태현김용호2024.04.20.0
10498 아니었지만, 한영옥김용호2024.04.20.0
10497 어느 농사꾼의 별에서 이상국김용호2024.04.20.0
10496 썰물 김임선김용호2024.04.20.0
10495 사랑의 온도 나호열김용호2024.04.20.0
10494 흰 꽃 이세기김용호2024.04.20.0
10493 이모 권상진김용호2024.04.20.0
10492 소용(所用) 백은선김용호2024.04.20.0
10491 자화상 3 백인덕김용호2024.04.20.0
10490 봄이 오는 한반도 가영심김용호2024.04.20.0
10489 심리 샤워 김혜련김용호2024.04.20.0
10488 오후 세시 신미나김용호2024.04.20.0
10487 버슨 분홍 오탁번김용호2024.04.20.0
10486 가난한 이름에게 김남조김용호2024.04.18.2
10485 후조 김남조김용호2024.04.18.2
10484 물사람 맹재범김용호2024.04.18.2
10483 넝쿨의 힘 김신용김용호2024.04.18.2
10482 흠집 박후기김용호2024.04.18.1
10481 서늘함 신달자김용호2024.04.18.1
10480 비에 갇힌 불쌍한 사랑 기계들 김혜순김용호2024.04.18.1
10479 반월역 서정임김용호2024.04.18.1
10478 가족 허정열김용호2024.04.18.1
10477 꽃 피는 아홉살 류미야김용호2024.04.18.1
10476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날에도 여세실김용호2024.04.18.1
10475 봄비 문태준김용호2024.04.18.1
10474 저녁 풍경 윤일현김용호2024.04.18.1
10473 우리 집 반려견 하니 최하정김용호2024.04.18.1
10472 회상 최하정김용호2024.04.18.1
10471 아픔이 소망으로 다가올 때 이남일김용호2024.04.18.1
10470 삶이 아름답도록 김수미김용호2024.04.18.1
10469  길 김수미김용호2024.04.18.1
10468 갖고 싶은 가질 수 없는 고성만김용호2024.04.18.1
10467 우리 동네 날씨 고성만김용호2024.04.18.1
10466 농촌체험 이경우김용호2024.04.18.1
10465 꿈속 그리움 이명희김용호2024.04.18.1
10464 개미가 될 수 없는 배짱이 김주현김용호2024.04.18.1
10463 밤엔 꿈만 꾸면 되는데 김주현김용호2024.04.18.1
10462 찬바람 이는 길목 이미애김용호2024.04.18.1
10461 을숙도 갈대 박창목김용호2024.04.18.1
10460 해탈을 꿈꾸는 산사의 오후 이기은김용호2024.04.18.1
10459 냉장고 이재무김용호2024.04.18.1
10458 무지갯빛 사랑 안종원김용호2024.04.18.1
10457 자줏빛 눈물 장태현김용호2024.04.18.1
10456 여름 가듯이 조경화김용호2024.04.18.1
10455 이런 밤은 안차임김용호2024.04.18.1
10454 매미 조규옥김용호2024.04.18.1
10453 5월의 나무 정경숙김용호2024.04.18.1
10452 나에게 임이 태어나다 오대현김용호2024.04.18.1
10451 자작나무 숲에서 최양섭김용호2024.04.18.1
10450 하늘 위에 집을 짓고 이경옥김용호2024.04.18.1
10449 빈집 함기석김용호2024.04.18.1
10448 독거노인이 사는 집 이명윤김용호2024.04.18.1
10447 어제의 시 신동옥김용호2024.04.18.1
10446 청계산 김일수김용호2024.04.18.1
10445 황매산 김일수김용호2024.04.18.1
10444 흘러가는 뼈 이수익김용호2024.04.18.1
10443 가을 하늘 아래 김주현김용호2024.04.18.1
10442 개미가 될 수 없는 배짱이 김주현김용호2024.04.18.1
10441 기호의 천국에서 2 이승하김용호2024.04.18.1
10440 사랑으로 피어난 나의 목련 오수경김용호2024.04.18.1
10439 새봄의 약속 오수경김용호2024.04.18.1
10438 호두나무 아래의 관찰 이영광김용호2024.04.18.1
10437 내 마음과 싸운다 정경숙김용호2024.04.18.1
10436 냉이 팔고 있는 할머니 정경숙김용호2024.04.18.1
10435 몽고반점을 찾아서 이영식김용호2024.04.18.1
10434 공손히 천숙녀김용호2024.04.18.1
10433 구름산책 천숙녀김용호2024.04.18.1
10432 가면 놀이 이린김용호2024.04.18.1
10431 암전暗轉 이용임김용호2024.04.18.1
10430 한 번만 더 김풍배김용호2024.04.18.1
10429 검은 뿔 이미자김용호2024.04.18.1
10428  한 끼의 막국수 박근석김용호2024.04.18.1
10427 자귀나무 꽃살문 신미나김용호2024.04.18.1
10426 오이에 관한 편견과 중독 이민하김용호2024.04.18.1
10425 그대는 내 마음을 아실까요 박민호김용호2024.04.18.1
10424 휴대폰 고석종김용호2024.04.18.1
10423 산중문답(山中問答) 이백김용호2024.04.18.1
10422  봄 박신영김용호2024.04.18.1
10421 가을에 물든 사랑 이강례김용호2024.04.18.1
10420 맨드라미 이병일김용호2024.04.18.1
10419 삶을 뒤로하여도 박연희김용호2024.04.18.1
10418 살아가는 것은 이영애김용호2024.04.18.1
10417 골목 이병초김용호2024.04.18.1
10416 마침표 박영춘김용호2024.04.18.1
10415 장미를 기다리는 여인 이우창김용호2024.04.18.1
10414  간밤 이세기김용호2024.04.18.1
10413 연민 김원금김용호2024.04.18.1
10412 노을 강에서 재즈를 듣다 허림김용호2024.04.18.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