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25.
 너에게로 가는 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9.03.24. 12:21:38   추천: 3
명시: 김영자

너에게로 가는 길

김영자

바람을 넘어
꽃길을 걸어
저 까만 하늘에 걸어놓은
마음 하나

눈물을 삼키고
웃음을 짓고
세월에 투영되던 날

푸른 하늘이 안겨 오고
따사로운 햇살의 감촉에
눈을 뜨고

너에게로 가는 길
내 안에 네가 있고
내 안에 내가 있어

숨 쉴 수 있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25.  전체글: 40186  방문수: 4877806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12981 하늘의 물고기 강인한김용호2024.04.23.1
12980 꽃잎에 눈동자가 베인 날 김영진김용호2024.04.23.1
12979 변함 없는 사랑 주응규김용호2024.04.23.1
12978 아카시아 꽃2 주응규김용호2024.04.23.1
12977 눈 속에 갇혀 언덕을 보면 조창환김용호2024.04.23.1
12976 빗물 같은 정을 주리라 김남조김용호2024.04.22.2
12975 메타 세콰이어 김추인김용호2024.04.22.2
12974 향수는 어디다 뿌리나요 김추인김용호2024.04.22.2
12973 저 중독 정일근김용호2024.04.22.2
12972 바람 불어 좋은 날 곽춘진김용호2024.04.22.2
12971 오찬의 순서 구석본김용호2024.04.22.2
12970 휘날리는 태극기 신현봉김용호2024.04.22.2
12969 부평초 박재도김용호2024.04.22.2
12968 수련 박재도김용호2024.04.22.3
12967 당신의 깊은 사랑때문에 김철기김용호2024.04.22.2
12966 씻김굿 이행자김용호2024.04.22.2
12965 콜 니드라이 김성춘김용호2024.04.22.1
12964 시인의 기도제목 김세영김용호2024.04.22.1
12963 접시를 씻는다 정용원김용호2024.04.22.1
12962 달수저 공현혜김용호2024.04.22.1
12961 저 여자 2 구영숙김용호2024.04.22.1
12960 문병 한번 못가 보고 김월준김용호2024.04.22.1
12959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천숙녀김용호2024.04.22.1
12958 넝쿨 찔레 천숙녀김용호2024.04.22.1
12957 왕의 눈물 강인한김용호2024.04.22.1
12956 곱으로 갚아줄 궁리하다가 김영진김용호2024.04.22.1
12955 연꽃을 위한 에튀드 김윤하김용호2024.04.22.1
12954 어머니 점심 잡수셨습니까 박효석김용호2024.04.22.1
12953 무의 저녁 박용하김용호2024.04.22.1
12952 밀물 드는 가을 저녁 무렵 고운기김용호2024.04.22.1
12951 비빔밥 고운기김용호2024.04.22.2
12950 어버이날 정복선김용호2024.04.22.1
12949 한강 하구로부터 100km 안정옥김용호2024.04.22.1
12948 진주 차윤옥김용호2024.04.22.1
12947 진실 양건상김용호2024.04.22.0
12946 꽃차를 마시다 김광기김용호2024.04.20.2
12945 아메리카노 박민서김용호2024.04.20.2
12944 야간개장 동물원 박민서김용호2024.04.20.2
12943 걸어 다니는 꽃 박예자김용호2024.04.20.2
12942 가을 하늘 아래 김주현김용호2024.04.20.2
12941 마지막 달력 앞에서 문희숙김용호2024.04.20.2
12940 소낙비 쓸고 간 산길에 문희숙김용호2024.04.20.2
12939 잃어버린 꽃바다 박재도김용호2024.04.20.1
12938 춘삼월 박재도김용호2024.04.20.1
12937 슬픈 페르소나여 오수경김용호2024.04.20.1
12936 오늘은 달이 되어 찾아오신 님 오수경김용호2024.04.20.1
12935 님 생각 주응규김용호2024.04.20.1
12934 바램 주응규김용호2024.04.20.1
12933 들꽃이 전하는 말 손경훈김용호2024.04.20.1
12932 당신 손경훈김용호2024.04.20.1
12931 물사람 맹재범김용호2024.04.20.1
12930 간절곶 김안김용호2024.04.20.1
12929 뒤 서하김용호2024.04.20.1
12928 나팔소리 이원로김용호2024.04.20.1
12927 3월 비망록 박기권김용호2024.04.20.1
12926 쉬다 정클잎김용호2024.04.20.1
12925 적막한 의용병 김정자김용호2024.04.20.1
12924 약속 노유섭김용호2024.04.20.1
12923 살청, 푸른빛을 얻다 권현형김용호2024.04.20.1
12922 바람 불던 날 김기월김용호2024.04.20.1
12921 봄날에 김기월김용호2024.04.20.1
12920 바람과 해먹 김선아김용호2024.04.20.1
12919 느린 일상의 자유로움 박선하김용호2024.04.20.1
12918 미용인 명장 조소영 김일수김용호2024.04.20.1
12917 청계산 김일수김용호2024.04.20.1
12916 여름날의 그대여 양은순김용호2024.04.20.1
12915 애월 34 서안나김용호2024.04.20.1
12914 때를 지우다 이순희김용호2024.04.20.1
12913 복사꽃 무덤 김명원김용호2024.04.20.1
12912 슬픔은 꽃피어나는 거야 정남식김용호2024.04.20.1
12911 늙은 여우 김금용김용호2024.04.20.2
12910 나비를 보는 고통 d 박찬일김용호2024.04.20.1
12909 내 안에 우렁이 자국 박태현김용호2024.04.20.1
12908 아니었지만, 한영옥김용호2024.04.20.1
12907 어느 농사꾼의 별에서 이상국김용호2024.04.20.1
12906 그림자 천숙녀김용호2024.04.20.2
12905 담금질 천숙녀김용호2024.04.20.2
12904 흰 꽃 이세기김용호2024.04.20.1
12903 이모 권상진김용호2024.04.20.1
12902 소용 백은선김용호2024.04.20.1
12901 자화상 3 백인덕김용호2024.04.20.1
12900 봄이 오는 한반도 가영심김용호2024.04.20.3
12899 심리 샤워 김혜련김용호2024.04.20.1
12898 오후 세시 신미나김용호2024.04.20.1
12897 버슨 분홍 오탁번김용호2024.04.20.1
12896 가난한 이름에게 김남조김용호2024.04.18.3
12895 후조 김남조김용호2024.04.18.3
12894 물사람 맹재범김용호2024.04.18.2
12893 넝쿨의 힘 김신용김용호2024.04.18.2
12892 흠집 박후기김용호2024.04.18.1
12891 서늘함 신달자김용호2024.04.18.1
12890 비에 갇힌 불쌍한 사랑 기계들 김혜순김용호2024.04.18.1
12889 반월역 서정임김용호2024.04.18.1
12888 가족 허정열김용호2024.04.18.1
12887 꽃 피는 아홉살 류미야김용호2024.04.18.1
12886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날에도 여세실김용호2024.04.18.1
12885 봄비 문태준김용호2024.04.18.1
12884 저녁 풍경 윤일현김용호2024.04.18.1
12883 우리 집 반려견 하니 최하정김용호2024.04.18.1
12882 회상 최하정김용호2024.04.18.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