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17.
 그 어느 날 봄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9.02.24. 02:46:21   추천: 2
명시: 최춘자

그 어느 날 봄

최춘자

그 어느 날
사랑이 시작됐던 날처럼
봄이 찾아왔습니다

곱디고운 햇살 안고
사뿐히
내게로 걸어왔습니다

조금은 희미해진 추억 속에
꽃을 피우던 그 날을 더듬으니
가슴 가득 향기로 채워집니다

그리움으로 맞이하는
햇볕 따뜻한 봄입니다
그대가 무척 보고 싶습니다.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17.  전체글: 39845  방문수: 4769558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12316 멸치처럼 김명인김용호2024.04.17.0
12315 솥단지를 뒤집어 놓은 마을의 노래 8 박 강김용호2024.04.17.0
12314 얼음꽃 배한봉김용호2024.04.17.0
12313 성냥 정영효김용호2024.04.17.0
12312 우수 김명수김용호2024.04.17.0
12311 방 한영수김용호2024.04.17.0
12310 기억할지어다 김형영김용호2024.04.17.0
12309 매일의 양파 안미옥김용호2024.04.17.0
12308 그림자놀이1 정진규김용호2024.04.17.0
12307 같이 살고 싶은 길 조정권김용호2024.04.17.0
12306 내부객(客)들 송희지김용호2024.04.16.0
12305 許生員 송수권김용호2024.04.16.0
12304 일 분 후 오은김용호2024.04.16.0
12303 안개의 통점 이인철김용호2024.04.16.0
12302 빈방 있습니까 이현호김용호2024.04.16.0
12301 맥주 한잔 할래요? 최명진김용호2024.04.16.0
12300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 허수경김용호2024.04.16.0
12299 패배 허 연김용호2024.04.16.0
12298 푸른 손아귀 허은실김용호2024.04.16.0
12297 사랑나무 이 린김용호2024.04.16.0
12296 교미 허윤정김용호2024.04.16.0
12295 네가 양보하는 거야 서범석김용호2024.04.16.0
12294 가슴을 달자 최규리김용호2024.04.16.0
12293 별에게 묻다 고두현김용호2024.04.16.0
12292 전생前生 -「눈」 김수복김용호2024.04.16.0
12291 어느 현재주의자의 기록 김재홍김용호2024.04.16.0
12290 서부두 나기철김용호2024.04.16.0
12289 돌 속의 춤 도순태김용호2024.04.16.0
12288 적당한 관계 강현미김용호2024.04.16.0
12287 그날에 윤봉택김용호2024.04.16.0
12286 꼴통사진 서정춘김용호2024.04.16.0
12285 걷다가 듣다가 보다가 멈춘다 안숭범김용호2024.04.16.0
12284 칸딘스키가 있는 식탁 고미경김용호2024.04.16.0
12283 흰 수건 권영옥김용호2024.04.16.0
12282 동강에 부는 바람 서동안김용호2024.04.16.1
12281 모란꽃에 내리는 비 서동안김용호2024.04.16.1
12280 귀 울림 천숙녀김용호2024.04.16.1
12279 그대를 만나면 천숙녀김용호2024.04.16.1
12278 수리 김영석김용호2024.04.16.1
12277 마음의 감옥 조성국김용호2024.04.16.1
12276 이런 소요 조성국김용호2024.04.16.1
12275 대장간 김왕노김용호2024.04.16.1
12274 겨울 전부 리산김용호2024.04.16.1
12273 거대한 아가리 배한봉김용호2024.04.16.1
12272 우편엽서 도광의김용호2024.04.16.1
12271 꽃동네 산 동네 역사 박경례김용호2024.04.16.1
12270 연양갱 박경례김용호2024.04.16.1
12269 숨바꼭질 김영석김용호2024.04.16.1
12268 빗방울하나가 강은교김용호2024.04.16.1
12267 그림자 찾기 배영옥김용호2024.04.16.1
12266 무량사 가는 길 배영옥김용호2024.04.16.1
12265 남해경(南海經) 나금숙김용호2024.04.16.1
12264 묵언 신종호김용호2024.04.16.1
12263 콘센트 정끝별김용호2024.04.16.1
12262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태주김용호2024.04.16.1
12261 밥상 앞에서 신종호김용호2024.04.16.1
12260 우주로부터 시가 쏟아져 내렸다 정복선김용호2024.04.16.1
12259 秋史의 글씨에게 성찬경김용호2024.04.16.1
12258 연양갱 박경례김용호2024.04.16.1
12257 동백꽃 가슴 정상화김용호2024.04.16.1
12256 저 푸른 꽃 한이나김용호2024.04.16.1
12255 세월 김영수김용호2024.04.16.1
12254 해일 김영식김용호2024.04.16.1
12253 오동나무 송찬호김용호2024.04.16.1
12252 내 젊음은 가고 정연석김용호2024.04.16.1
12251 유리 항아리 김인희김용호2024.04.16.1
12250 남탕 박제영김용호2024.04.16.1
12249 뜻밖에 박제영김용호2024.04.16.1
12248 동백낙화 김임선김용호2024.04.16.1
12247 허공 신경림김용호2024.04.16.1
12246 반시(反詩) 정재학김용호2024.04.16.1
12245 잠수함 김창재김용호2024.04.16.1
12244 카타콤 7 김창재김용호2024.04.16.1
12243 초록빛 모자가 떨어진 날 박미산김용호2024.04.16.1
12242 흐르는 명동 정해종김용호2024.04.16.1
12241 구름 一家 김태형김용호2024.04.16.1
12240 얼굴 신진순김용호2024.04.16.1
12239 홍범도가 오셨다 이동순김용호2024.04.16.1
12238 만약이라는 말 김하연김용호2024.04.16.1
12237 달의 각 심인숙김용호2024.04.16.1
12236 골목 끝 앵두나무 정은기김용호2024.04.16.1
12235 별후 나기철김용호2024.04.16.1
12234 벽화 문인수김용호2024.04.16.1
12233 거울 앞에서 신순말김용호2024.04.16.1
12232 줄 장미가 피어나는 생각 동시영김용호2024.04.16.1
12231 여름 밤 박형준김용호2024.04.16.1
12230 마음의 불빛 정은희김용호2024.04.16.1
12229 코닝 접시 임덕기김용호2024.04.16.1
12228 잔모래에 발을 묻고 임동윤김용호2024.04.16.1
12227 떠도는 섬 임채성김용호2024.04.16.1
12226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손경훈김용호2024.04.16.1
12225 어머니 범종 소리 최동호김용호2024.04.16.1
12224 환풍기 지 연김용호2024.04.16.1
12223 우리는 우리[籬]를 구성한다 채수옥김용호2024.04.16.1
12222 밤바다 밤 풍경 박영춘김용호2024.04.16.1
12221 자전거 나들이 박영춘김용호2024.04.16.1
12220 세석장에서 보낸 편지 최혜련김용호2024.04.16.1
12219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 오늘 밤 김이강김용호2024.04.16.1
12218 낮달맞이꽃 한희정김용호2024.04.16.1
12217 입도入島 황명덕김용호2024.04.16.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