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20.
 오래 되었네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9.01.21. 02:57:51   추천: 4
명시: 나해철

오래 되었네

나해철

오래 되었네
꽃 곁에 선 지

오래 되었네
물가에 앉은 지

오래 되었네
산길 걸어 큰 집 간 지

오래 되었네
여럿이서 공놀이 한 지

오래 되었네
사랑해 사랑해 속삭여 본 지

오래 되었네
툇마루에 앉아 한나절을 보낸 지

오래 되었네
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어머니 다정하게 불러 본 지

오래 되었네
산 밑 집에서 들을 바라보며 잠든 지

오래 되었네
고요히 있어 본 지

오래 되었네
고요히 고요히
앉아 있어 본 지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20.  전체글: 40051  방문수: 4840316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11641 꽃차를 마시다 김광기김용호2024.04.20.2
11640 아메리카노 박민서김용호2024.04.20.2
11639 야간개장 동물원 박민서김용호2024.04.20.2
11638 걸어 다니는 꽃 박예자김용호2024.04.20.2
11637 가을 하늘 아래 김주현김용호2024.04.20.2
11636 마지막 달력 앞에서 문희숙김용호2024.04.20.2
11635 소낙비 쓸고 간 산길에 문희숙김용호2024.04.20.2
11634 잃어버린 꽃바다 박재도김용호2024.04.20.1
11633 춘삼월 박재도김용호2024.04.20.1
11632 슬픈 페르소나여 오수경김용호2024.04.20.1
11631 오늘은 달이 되어 찾아오신 님 오수경김용호2024.04.20.1
11630 님 생각 주응규김용호2024.04.20.1
11629 바램 주응규김용호2024.04.20.1
11628 들꽃이 전하는 말 손경훈김용호2024.04.20.1
11627 당신 손경훈김용호2024.04.20.1
11626 물사람 맹재범김용호2024.04.20.1
11625 간절곶 김안김용호2024.04.20.1
11624 뒤 서하김용호2024.04.20.1
11623 나팔소리 이원로김용호2024.04.20.1
11622 3월 비망록 박기권김용호2024.04.20.1
11621 쉬다 정클잎김용호2024.04.20.1
11620 적막한 의용병 김정자김용호2024.04.20.1
11619 약속 노유섭김용호2024.04.20.1
11618 살청, 푸른빛을 얻다 권현형김용호2024.04.20.1
11617 바람 불던 날 김기월김용호2024.04.20.1
11616 봄날에 김기월김용호2024.04.20.1
11615 바람과 해먹 김선아김용호2024.04.20.1
11614 느린 일상의 자유로움 박선하김용호2024.04.20.1
11613 미용인 명장 조소영 김일수김용호2024.04.20.1
11612 청계산 김일수김용호2024.04.20.1
11611 여름날의 그대여 양은순김용호2024.04.20.1
11610 애월 34 서안나김용호2024.04.20.1
11609 때를 지우다 이순희김용호2024.04.20.1
11608 복사꽃 무덤 김명원김용호2024.04.20.1
11607 슬픔은 꽃피어나는 거야 정남식김용호2024.04.20.1
11606 늙은 여우 김금용김용호2024.04.20.1
11605 나비를 보는 고통 d 박찬일김용호2024.04.20.1
11604 내 안에 우렁이 자국 박태현김용호2024.04.20.1
11603 아니었지만, 한영옥김용호2024.04.20.1
11602 어느 농사꾼의 별에서 이상국김용호2024.04.20.1
11601 그림자 천숙녀김용호2024.04.20.2
11600 담금질 천숙녀김용호2024.04.20.1
11599 흰 꽃 이세기김용호2024.04.20.1
11598 이모 권상진김용호2024.04.20.1
11597 소용 백은선김용호2024.04.20.1
11596 자화상 3 백인덕김용호2024.04.20.1
11595 봄이 오는 한반도 가영심김용호2024.04.20.3
11594 심리 샤워 김혜련김용호2024.04.20.1
11593 오후 세시 신미나김용호2024.04.20.1
11592 버슨 분홍 오탁번김용호2024.04.20.1
11591 가난한 이름에게 김남조김용호2024.04.18.3
11590 후조 김남조김용호2024.04.18.3
11589 물사람 맹재범김용호2024.04.18.2
11588 넝쿨의 힘 김신용김용호2024.04.18.2
11587 흠집 박후기김용호2024.04.18.1
11586 서늘함 신달자김용호2024.04.18.1
11585 비에 갇힌 불쌍한 사랑 기계들 김혜순김용호2024.04.18.1
11584 반월역 서정임김용호2024.04.18.1
11583 가족 허정열김용호2024.04.18.1
11582 꽃 피는 아홉살 류미야김용호2024.04.18.1
11581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날에도 여세실김용호2024.04.18.1
11580 봄비 문태준김용호2024.04.18.1
11579 저녁 풍경 윤일현김용호2024.04.18.1
11578 우리 집 반려견 하니 최하정김용호2024.04.18.1
11577 회상 최하정김용호2024.04.18.1
11576 아픔이 소망으로 다가올 때 이남일김용호2024.04.18.1
11575 삶이 아름답도록 김수미김용호2024.04.18.1
11574  길 김수미김용호2024.04.18.1
11573 갖고 싶은 가질 수 없는 고성만김용호2024.04.18.1
11572 우리 동네 날씨 고성만김용호2024.04.18.1
11571 농촌체험 이경우김용호2024.04.18.1
11570 꿈속 그리움 이명희김용호2024.04.18.1
11569 개미가 될 수 없는 배짱이 김주현김용호2024.04.18.1
11568 밤엔 꿈만 꾸면 되는데 김주현김용호2024.04.18.1
11567 찬바람 이는 길목 이미애김용호2024.04.18.1
11566 을숙도 갈대 박창목김용호2024.04.18.1
11565 해탈을 꿈꾸는 산사의 오후 이기은김용호2024.04.18.1
11564 냉장고 이재무김용호2024.04.18.1
11563 무지갯빛 사랑 안종원김용호2024.04.18.1
11562 자줏빛 눈물 장태현김용호2024.04.18.1
11561 여름 가듯이 조경화김용호2024.04.18.1
11560 이런 밤은 안차임김용호2024.04.18.1
11559 매미 조규옥김용호2024.04.18.1
11558 5월의 나무 정경숙김용호2024.04.18.1
11557 나에게 임이 태어나다 오대현김용호2024.04.18.1
11556 자작나무 숲에서 최양섭김용호2024.04.18.1
11555 하늘 위에 집을 짓고 이경옥김용호2024.04.18.1
11554 빈집 함기석김용호2024.04.18.1
11553 독거노인이 사는 집 이명윤김용호2024.04.18.1
11552 어제의 시 신동옥김용호2024.04.18.1
11551 청계산 김일수김용호2024.04.18.1
11550 황매산 김일수김용호2024.04.18.1
11549 흘러가는 뼈 이수익김용호2024.04.18.1
11548 가을 하늘 아래 김주현김용호2024.04.18.1
11547 개미가 될 수 없는 배짱이 김주현김용호2024.04.18.1
11546 기호의 천국에서 2 이승하김용호2024.04.18.1
11545 사랑으로 피어난 나의 목련 오수경김용호2024.04.18.1
11544 새봄의 약속 오수경김용호2024.04.18.1
11543 호두나무 아래의 관찰 이영광김용호2024.04.18.1
11542 내 마음과 싸운다 정경숙김용호2024.04.18.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