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시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김용호시인
  ○ 이점순시인
  ○ 선미숙시인
  ○ 정해정시인
  ○ 송미숙시인
ADMIN 2024. 04. 25.
 살다보면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10.21. 13:42:51   추천: 3
명시: 최다원

살다보면

최다원

살다보면
참을 일이 더 많고
버릴 일이 더 많으며
잊을 일이 더 많다

살아보면
양보할 일이 더 많고
용서할 일이 더 많으며
감싸줄 일이 더 많았다

살아가노라면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많았으며
사랑 받은 일이 더 많았고
사랑하고픈 마음이 더 많았다

사는 순간순간
기쁜일도 많았었고
즐거운 일도 많았으며
유쾌했던 순간들이 더 많았다

한 생을 사랑만 한다 해도 부족한 시간
다 접고 다 안고 다 내려놓으리라
오직 살아있음이 행복이기에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25.  전체글: 40163  방문수: 4877511
명시
알림 하카마란*김용호2020.10.01.*
알림 그도세상 회칙
*김용호2020.04.25.*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가 안 열릴 때
*김용호2020.01.12.*
알림 그도세상 홈페이지 연락처*김용호2019.08.12.*
알림 시를 올린 이유*김용호2018.01.25.*
알림  시 찾는 방법 ↔ 시인별로 찾는 방법
*김용호2013.08.17.*
알림 주옥같은시어모음*김용호2009.09.07.*
알림 한시 모음/그도세상/김용호
*김용호2007.04.20.*
9841 에이와나무를 찾아서 허향숙김용호2024.03.31.1
9840 잊는다는 것 시바타 토...김용호2024.03.31.1
9839 씨감자 정재영김용호2024.03.31.1
9838 손 털기 전 황동규김용호2024.03.31.1
9837 몬떼비데오 광장에서 주하림김용호2024.03.31.1
9836 샤갈 마을 우체통 손현숙김용호2024.03.31.1
9835 줄무늬 셔츠를 입고 권민경김용호2024.03.31.1
9834 자비를 내리소서 내 영혼이여 칼릴 지브...김용호2024.03.31.1
9833 소녀가 흐른다 송뽈강김용호2024.03.31.1
9832 항마촉지인 송유미김용호2024.03.31.1
9831 오프라인 신명옥김용호2024.03.31.1
9830 세상 붙여쓰기와 사람 띄어쓰기 신진순김용호2024.03.31.1
9829 밥이나 먹자 꽃아 권현형김용호2024.03.31.1
9828 허물어진 집 심재휘김용호2024.03.31.1
9827 금병산 백원기김용호2024.03.31.1
9826 귤껍질을 까세요 길상호김용호2024.03.31.1
9825 버려진 손 길상호김용호2024.03.31.1
9824 공놀이 심인숙김용호2024.03.31.1
9823 달과 노래하는 중이에요 심인숙김용호2024.03.31.1
9822 계절 따라 사랑도 피고지고 박광호김용호2024.03.31.1
9821 산다는 의미는 박광호김용호2024.03.31.1
9820 문턱 김병호김용호2024.03.31.1
9819 음악처럼 비처럼 안현미김용호2024.03.31.1
9818 하시시 안현미김용호2024.03.31.1
9817 늙은 선풍기를 위하여 엄원태김용호2024.03.31.1
9816 딱 보이는 만큼만 신형식김용호2024.03.31.1
9815 봄볕 신형식김용호2024.03.31.1
9814 허공장경(虛空藏經) 김사인김용호2024.03.31.1
9813 나는 웃는다 유홍준김용호2024.03.31.1
9812  아교 유홍준김용호2024.03.31.1
9811 당신의 사랑 안국훈김용호2024.03.31.1
9810  터지기 전에 분노하라 안국훈김용호2024.03.31.1
9809 국립현대미술관 김왕노김용호2024.03.31.1
9808 붉은 연쇄반응 김왕노김용호2024.03.31.1
9807 저수지 이규리김용호2024.03.31.1
9806 생강꽃 박의용김용호2024.03.31.1
9805 어머니를 기억하라 박의용김용호2024.03.31.1
9804  마량진 김윤김용호2024.03.31.1
9803  당랑권 전성시대 윤성학김용호2024.03.31.1
9802 서해 강화의 밤에 윤성학김용호2024.03.31.1
9801 십자가를 껴안고 홍수희김용호2024.03.31.1
9800 내 워크맨 속 갠지스 김경주김용호2024.03.31.1
9799 드라이아이스 김경주김용호2024.03.31.1
9798 두려움 없는 길 한영옥김용호2024.03.31.1
9797 아늑한 얼굴 한영옥김용호2024.03.31.1
9796 두 색깔 이원문김용호2024.03.31.1
9795 봄 날 이원문김용호2024.03.31.1
9794 시구문(屍口門) 고은강김용호2024.03.31.1
9793 여행 고은강김용호2024.03.31.1
9792  어도 여자 김윤배김용호2024.03.31.1
9791 혹독한 기다림 위에 있다 김윤배김용호2024.03.31.1
9790 휘파람 하재연김용호2024.03.31.1
9789  찔레꽃 이종인김용호2024.03.31.1
9788  세월은 칼이다 이종인김용호2024.03.31.1
9787 풀잎 심재상김용호2024.03.31.1
9786 홈쇼핑 키드 심재상김용호2024.03.31.1
9785 가설 무대 이윤설김용호2024.03.31.1
9784 풀밭 위의 식사 이윤설김용호2024.03.31.1
9783  환경 하영순김용호2024.03.31.1
9782 연꽃 김윤김용호2024.03.31.1
9781 가을 비 김정란김용호2024.03.31.1
9780 돌로로사 서울 김정란김용호2024.03.31.1
9779 바다 위의 꿈 류체프김용호2024.03.30.1
9778 왜 몰랐을까 천양희김용호2024.03.30.1
9777 여백 김성춘김용호2024.03.30.1
9776 유칼립투스가 그려진 침대 박은정김용호2024.03.30.1
9775 가슴이 두 개인 사람 최윤경김용호2024.03.30.1
9774 있다 없다 박효석김용호2024.03.30.1
9773 그때 백원기김용호2024.03.30.1
9772 아침 천숙녀김용호2024.03.30.1
9771 아직도 천숙녀김용호2024.03.30.1
9770 나이 들어가는 아내를 위한 자장가 복거일김용호2024.03.30.1
9769 콘돌의 사원 신원철김용호2024.03.30.1
9768 취미생활 김원경김용호2024.03.30.1
9767 사람들은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지 에드가 게...김용호2024.03.30.1
9766 분홍신을 신고 나희덕김용호2024.03.30.1
9765 산경 도종환김용호2024.03.30.1
9764 사랑한 뒤에 시먼즈김용호2024.03.30.1
9763 연꽃은 구경도 못했다 정복선김용호2024.03.30.1
9762 角北 박기섭김용호2024.03.30.1
9761 숲에 내리는 비 다눈치오김용호2024.03.30.1
9760 다시 샘물이여 배재경김용호2024.03.30.1
9759 정지한 낮 박상수김용호2024.03.30.1
9758 숲에서 희망이 자란다면 로제티김용호2024.03.30.1
9757 새벽 세 시의 사자 한 마리 남진우김용호2024.03.30.1
9756 오래된 사원 남짐우김용호2024.03.30.1
9755 스케이트 레슨 리처드 실...김용호2024.03.30.1
9754 오체투지하는 사람들 신현봉김용호2024.03.30.1
9753 고통 한 근 박후기김용호2024.03.30.1
9752 슬픔 발라김용호2024.03.30.1
9751 사월 조창환김용호2024.03.30.1
9750 거대한 식탁 반연희김용호2024.03.30.1
9749 시인 칼릴 지브...김용호2024.03.30.1
9748 티끌 안의 순간 이원로김용호2024.03.30.1
9747 천문학자 서영처김용호2024.03.30.1
9746 참 사랑 톨스토이김용호2024.03.30.1
9745 외갓집 시계 정용원김용호2024.03.30.1
9744 흔적은 힘이 세다 홍일표김용호2024.03.30.1
9743 창가의 나무 프로스트김용호2024.03.30.1
9742 두꺼비집 차윤옥김용호2024.03.30.1
RELOAD WRITE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