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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8. 12. 13.
 밤 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10.15. 00:54:15   추천: 1
명시: 박남수

밤 길

박남수

개구리 울음만 들리던 마을에
굵은 빗방울 성큼성큼 내리는 밤 ……

머얼리 산턱에 등불 두 셋 외롭고나.

이윽고 홀딱 지나간 번갯불에
능수버들이 선 개천가를 달리는 사나이가 어렸다.

논둑이라도 끊어져 달려가는 길이나 아닐까.

번갯불이 스러지자
마을은 비 내리는 속에 개구리 울음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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