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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 흐르는 사이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11.20. 21:04:26   추천: 1   글쓴이IP: 125.139.13.93
진안문학: 김용호

세월이 흐르는 사이

김용호

세월이 흐르는 사이 사람을 만나
어울림으로 인해 얻어진 기대로
연속적인 감탄사를 연발 할 수 있는
멋진 사랑을 꿈 꿀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연인들이 어울리는 감미로운 낭만이 흐르는
해변에 부드러운 조약돌이 발목을 불들 듯 한
꼭 그런 아쉬움이 물거품이 되어버렸습니다.

간이역에서 기적 소리를 울리고 떠나는 기차같이
못내 아쉬움을 남기고 떠난
그런 아쉬움으로 인해
비대해진 아픔을 견디며 살아야 했습니다.

만나고 헤어지는 아쉬움이 존재했기에
세월이 흐르는 사이 다시 누굴 만나
가슴 뭉클한 아쉬움이 아니 될
멋진 사랑을 다시 꿈꾸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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