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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8. 12. 19.
 우리 둘 사이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3.25. 19:00:05   추천: 20   글쓴이IP: 175.202.95.57
진안문학: 김용호

우리 둘 사이

김용호

"혹시 아닐지 몰라도"라고 말은 했지만
우리에게 있었던 일들은
이미 정해져 있었나 봅니다.

이루어질 듯 이루어지지 않을 듯한
아슬아슬함 사이에 존재한 인연의 고리는
우리라는 사이에 놓여
사랑으로 중독되었습니다

우리 둘 사이
때로는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왔어도
때로는 슬픔이 구름처럼 밀려왔어도
꽃 가슴 안에 향기처럼
사랑의 향기로 머물러준 그대

해가 떠오르듯 희망만 떠올리며
마음을 건드려도 짜증내지 않는
우리가 되자는 그 말이
참 솔직한 바램임을 알고
더 사랑하는 일로 내가 바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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