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든 조직 안의 존재이다.
아무리 뛰어난 인물이라도 조직을 벗어나면 그 가치가
떨어지거나 심지어 무의미해진다.
공 조직이나 기업조직, 사회조직, 사조직, 가족조직 안에 들어서
그 일원으로 살아가는 게 사람이다.
나 혼자의 가치가 30%이라면 조직가치는 70%인 경우가 태반이다.
이것을 조직의 액면가라 한다.
혼자살기를 주장하는 세칭 엘리트들도 어딘가는 속해있다.
프리랜서나 자유직업인이니 하는 사람들도 어딘가는
속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는 게 세상이다.
나는 잘 났으니 나 혼자서 홀로 서기하고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다고 큰소리치는 사람 과연 광야에서 혼자 풀뿌리 캐먹고 사는가?
내 생각에 S전자 사원 증은 액면가 100억이다.
잘났던 못났던 회사 브랜드가 그 사원의 액면가를 높여준다.
그런데 그 사원이 회사를 떠나 혼자 산다면 액면가가 얼마나 될까?
10분의 1도 안될 것이다.
현직 고위관리의 액면가는 최소한 5억은 되지만,
전직하고 나면 1000만원도 안 된다.
학습지교사도 혼자 공부방 운영하는 사람보다 브랜드 높은
학습지회사 교사의 액면가가 훨씬 높다.
그러니 내가 속한 조직의 소중함을 알라.
조직에 충성하는 사람이 미래가 밝다.
암호 
나의 액면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