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인생의 다른 차원을 수용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볼때, 불신자들이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그
리스도인에게는 훨씬 하찮은 것일 수도 있다. 불신자들은
이 썩어 가는 세상에 갇혀 있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당신의 자녀를 데리고 햄릿과 같은 비극이 상영되고 있는
극장에 갔다고 상상해 보자.
무대 마지막 장면에는 부패한 시체들이 즐비해 있다.
그러면 당신은 아이에게 그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당신의 아이는 죽는 장면들을 보고 충격을 받을 것이다.
"얘야! 하지만 햄릿역할을 했던 사람은 실제로 죽지 않았단다.
그는 배우야.
그는 이 극장 밖에서 활기 있게 살아간다고.
그는 아내와 가족도 있지. 죽기는커녕, 지금 집에서
만찬을 즐기고 있을지도 몰라." 라고 설명도 할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인에게 불신자들의 관점을 은밀하게 한마디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글자그대로 연극을 현실처럼
착각하는 어린아이와 같다는 것이다.
암호 
불신자와 신자의 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