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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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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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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5.26. 19:45:27 추천: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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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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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이야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다.
장자(莊子) 이야기
자신의 배로 강을 건너갈 때
앞에서 어떤 배가 가로막게 되니
그 배를 향하여 비켜달라고 소리를 친다.
그래도 안 비켜주니 욕설을 퍼붓는다
그런데 그 배를 자세히 보니
그 배는 아무도 타지 않은 빈 배였다.
그 배에 아무도 타지 않았으니
소리칠 이유도 없었던 것이다
혼탁한 세상일수록
모두 빈배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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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