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묘하신 당신에 솜씨 김진곤 시드니 .라토리 레오자네로 세계에 삼대 미항(美港)이라 호주.시드니 곳 가까이 가보니 그 어디나 감탄사 라 변덕스런 지구의 온란화 현상 거대(巨大)한 바위 솟구치는 화산물 화염내음 코를 찌르고 두려움에 공포감은 오는데 오묘 하신 그 솜씨 놀라워 햇님 이 먹고 쓰다버린 비. 바람 휘모라치고 쌍 무지게 뜨는데 오색도 찬란 눈부시어라 굽이굽이 아골짝마다 락수(落水)물소리 그 누구를 집어 삼킬듯 쏵. 쏵 . 출렁 출렁 빙(氷)아 수(水)녹아 흘러 찬란한 금빛을 싣고 무지 한 사람들 아 거울같이 하나되라 나를 반겨 속삭이듯 사슬에 얾메였던 공인(公人)이 사인(私人)으로 속박 에서 해방으로 기쁨이 충만하여 사진 찰영 찰칵 몰두 하고 벼랑 끝자락 난간 꼭.부둥켜 안고 도화(圖畵)처럼 펼쳐진 이름모를 만가지 식물 그 어쩌나 아름답다 한없이 한량 없구려.
오묘하신 당신에 솜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