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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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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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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9.09.11. 20:56:11 추천: 4 글쓴이IP: 175.202.9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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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문학: 김용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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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일로
김용호
마주함으로 그대의 아름다움이
내 기억 한 모서리에
스며듦을 실감하며
채워짐을 느낍니다.
이런 내 마음은
그대가 즐거워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너끈히 도출시키고 싶습니다.
지난날의 설핏한 외로움으로
흐느적거렸던 일들을
이제는 망각하고 유감이 아니 될
사랑하는 일로
바쁜 우리가 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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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