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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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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부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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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11.20. 20:41:37 추천: 4 글쓴이IP: 125.139.1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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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문학: 조준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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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모님
조준열
모진 풍파 속에
우리들을 사랑으로
길러내신 부모님
철몰라 부모님 은덕 잊고 살았지만
삼십삼명 자손들 큰 산 이루어
장한 어버이 금실 돈독 하네
진안 마령 깊은 두메산골에서
표고버섯 재배하여 팔남매
대학등록금 낼세라
이마엔 굵은 땀방울 흘리셨네
부모님 소중함을 몰랐지만
성인되어 한없는
은혜를 어이 갚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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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